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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한때는 새끼도 꼬고 짚신도 삼았었고 꽃씨도 심어 가꾸고 볍씨 모종도 다루었지 이젠 스스로 만든 것 없고 남이 이룬 것뿐 세상을 엮지 못하고 겉돌며 어루만진 것뿐 멀리 버려진 내 처지는 이쯤에서 마무리돼 밤낮이 따로 없이 자고 먹고 입고 내질 뿐/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