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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롯불 속에서 이虱 터지는 소리 요사이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 ‘이 잡듯이’ 뒤지는 코로나19보다 더부살이 이(虱)가 도리어 정겹다. 두 엄지손톱 맞대 으깬 사이에서 서캐蟣 죽는소리 들을 수 있을까? ‘코 후비게’ 앞에 소리 없는 몸짓에 몸속 코로나19는 서캐 따라 殉葬. 이虱 품고 살던 우리 죽음 없었고 원수 같은 저주는 아예 없었으나 오늘에 유리 울 헤집는 코로나19 막무가내 세월 엎어 제집 짓누나./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