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로그
|
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
관리자
|
글쓰기
외통인생
정화淨化
외통넋두리
2021. 9. 2. 04:05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정화淨化
곁가지 흔드는 바람을 보면서
다잡은 마음에 무릎을 꿇으면
세상의 안팎이 뒤집혀 나오고
쏟아낸 상큼한 햇살을 맡으며
돌부리 발붙여 양손을 모으면
사생을 겨루는 시궁내 들이고
물들어 내려진 나뭇잎 줍고서
그리움 가득히 옛정을 만지면
오늘의 환경은 허황만 안기고
날리는 눈발의 마찰음 들으며
한밤에 고요히 귓바퀴 늘리면
세속의 단말마 가슴을 조여도
하늘을 들이켜 가슴에 넣으니
품었던 지난날 희망이 여겨져
구름에 실려서 두둥실 떠간다.
마음을 다잡고 반드시 가리라.
9221.210812
/
외통
徐商閏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외통인생
저작자표시
'
외통넋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잃어버린 말마디
(0)
2021.09.23
저항抵抗
(0)
2021.09.16
인생
(0)
2021.08.12
깨달음4
(0)
2021.02.04
승화3
(0)
2021.01.28
Posted by
외통
,
많은 이가 아쉬운 삶을 살아갑니다. 한을 품고 살아갑니다. 뉘라서 남의 삶을 저울 질 할 수 있겠습니까. 만, 이들에게도 거친 숨결이 감미로운 향기로, 눈가에 어린 물기가 세상을 굴절시켰던, 한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삶의 진수인 고통이야말로 본연의 내 모습이니 참아 안고 살아갑니다.
외통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404)
외통궤적
(333)
외통인생
(140)
외통넋두리
(450)
외통프리즘
(92)
외통묵상
(1840)
외통나들이
(80)
외통논어
(499)
외통인생론노트
(24)
외통역인생론
(76)
시 두레
(2038)
글 두레
(3274)
고사성어
(670)
탈무드
(100)
질병과건강
(601)
생로병사의 비밀
(60)
회화그림
(187)
사진그래픽
(108)
조각조형
(72)
음악소리
(138)
자연경관
(173)
자연현상
(104)
영상종합
(191)
마술요술
(18)
연예체육
(63)
사적跡蹟迹
(259)
일반자료
(4388)
생활
(168)
컴퓨터
(173)
최근글
최근댓글
최근 트래백
글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티스토리 가입하기!
달력
«
2024/1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태그목록
링크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