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4

생로병사의 비밀 2020. 11. 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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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4

4. 치료

4.1-치료 방법

개요

  암의 치료 방법은 종양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요법을 병합하기도 합니다.

  담도암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진단 당시 이미 주변의 주요 장기로 침윤하여 근치적 절제, 즉 완치를 목적으로 병소와 관련된 모든 조직을 절제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근치적 절제가 어려운 경우에도 동반된 황달을 경감시키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단계 환자들의 주된 사망 원인이 담즙 정체, 담도염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황달을 해결하기 위해 담즙을 배액하는 개복 수술을 하기도 하고, 비수술적으로 내시경 등을 이용하여 스텐트(stent, 인공관) 삽관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쓰이는 스텐트 삽관술은 경험 많은 의사가 주관할 경우 9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시술과 관련된 사망률은 0.1% 정도입니다. 황달에 대한 다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경피경간 담즙배액술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담도암의 1차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수지만, 전체 환자 중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중하부 담도암은 절제율이 높고 상부 담도암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전반적 치료 방법도 중부와 하부 담도암이 비슷하고, 상부 담도암은 차이가 있습니다.

  수술 방법은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담도암의 근치적 수술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위험 부담도 큽니다. 담도와 혈관계의 해부학적 구조가 다양하고 수술 전, 심지어는 수술 중에도 종양의 침습 범위를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간문부(肝門部) 담도암(상부 담도암)의 경우, 외과적으로 절제가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간문부는 혈관, 신경, 림프관 등이 드나드는 부분입니다).

  간문부 담도암은 위쪽의 간내 담도로 침윤하기 쉬우므로 담도와 담낭을 절제하면서 간의 일부까지 병합 절제하는 것이 완치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부위의 암은 초기부터 주위 혈관(간문맥, 동맥) 및 양측 간내 담도로 침윤하는 경향이 있어서, 수술 시점에는 이미 완전 절제가 어려워진 상태일 때가 많습니다.

  원위부(遠位部) 담도암(하부 담도암)의 근치적 수술에서는 췌장 머리(두부)에 발생한 췌장암에서와 같이 췌장 머리 부분, 십이지장, 담낭 및 담도, 필요하면 위장의 일부까지 함께 절제합니다. 이를 췌십이지장절제술이라 합니다. 원위부 담도암은 간문부의 암에 비해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비율이 높습니다. 담도암은 림프절을 통해서 많이 전이되므로 주위 림프절을 완전히 제거하는 림프절 곽청술(廓清術)도 필요합니다.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요법들은 최근 많은 발전을 보였고, 수술 전에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뒤 성공적인 절제가 가능했다는 보고들도 있으나 아직은 그 방법의 효과가 확실히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도 적용됩니다.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 통칭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일정한 주기로 체내에 항암제(抗癌劑)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항암제란 암세포의 발육이나 증식을 억제하는 화학 약제의 총칭이며, 먹는 것도 있고 주사하는 것도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암이 이미 전이가 되어 수술이 힘들 때, 또는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자 할 때 시행합니다. 환자의 전신 상태나 병의 진행 상태,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실시하므로, 치료의 주기와 기간은 환자마다 다릅니다.

  근치적 절제를 할 수 없는 담도암의 1차 치료에는 젬시타빈(gemcitabine)과 시스플라틴(cisplatin)을 병합하는 복합항암화학요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카페시타빈(capecitabine),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 같은 다른 항암제들의 복합요법도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외에 진행성 담도암의 치료에는 효과적인 담도 배액, 통증 완화, 영양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가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수술을 했지만 암의 완전 절제가 어려웠을 경우, 또는 국소적으로 많이 진행되어 절제가 불가능하지만 전이는 되지 않은 경우에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진행된 종양으로 인해 출혈이나 골절 또는 통증이 나타날 때 증상 완화를 위하여 방사선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담도암에서 방사선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수술로 완전히 암을 제거했을 때는 대체로 추가적인 방사선치료를 권장하지 않지만, 절제가 불완전했거나 수술 목적이 증상 완화였다면 방사선치료를 추가함으로써 생존율 향상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담도암 때문에 황달, 통증,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 받을 경우 방사선치료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대체치료법이나 면역요법 등은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제시되지 않은 만큼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병이 초기일지라도 이런저런 약물치료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암을 고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민간요법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4.2-치료의 부작용

개요

  암을 치료할 때 정상 세포와 조직을 손상하지 않고 순전히 암세포만 제거하거나 파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작용의 종류와 정도는 치료를 받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심지어 한 치료와 그 다음 치료가 다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치료 계획을 세울 때는 부작용의 최소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담도암은 담낭암과 마찬가지로 고령 환자가 많습니다. 수술 등 치료 후에 오심(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으로 인해 심한 탈수나 영양 결핍이 오면 위험한 합병증이 초래될 수 있으니 충분한 영양 공급과 수분 및 전해질의 보충에 유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부작용

  복강 내 다른 장기에 발생하는 암종들과 달리 담도암의 수술은 종양의 침윤 범위에 따라 절제 범위가 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암 조직의 완전한 제거를 위해 간 절제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제 범위가 넓어지면 위험 또한 커지게 마련입니다. 수술 후 흔한 합병증은 복강 내 담즙 및 체액 저류(瀦留, 고이는 현상), 간 기능 장애, 췌장 문합부(吻合部, 수술 후 장기들을 연결한 부위)의 췌액 누출, 위 배출 지연(위의 운동성이 정상이 아니어서 위가 잘 비워지지 않는 상태) 등입니다.

  담도암 수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어려운 수술이지만 최근 수술 기법과 마취 기술 및 중환자 치료법이 발전한 덕에 수술 사망률이 2~3%로 감소했고 5년 생존율도 많이 높아져서, 국소적 절제가 가능한 담도암에서 환자의 전신 상태가 양호할 경우에 최선의 치료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병증 발생률은 여전히 높아서 40% 전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췌장 문합부(吻合部, 수술 후 장기들을 연결한 부위)의 췌액 누출, 위 배출 지연(위의 운동이 정상이 아니어서 위가 잘 비워지지 않는 상태) 등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사용한 약물(항암제)의 종류와 투여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오심), 구토, 식욕 감소, 탈모, 설사, 구강 상처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은 백혈구와 적혈구, 혈소판을 생성하는 골수 세포를 억제합니다. 따라서 가벼운 출혈, 쉽게 멍이 드는 증상, 피로감 등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 감염에 의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으로 가벼운 피부 변화와 구역질, 구토, 설사,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치료를 시작하고 2~4주 정도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3개월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부작용으로는 치료범위에 있는 위장관의 궤양이나 출혈, 장폐색이나 장천공(腸穿孔, 창자벽의 모든 층을 관통하는 구멍이 생기는 것) 등이 있으나 매우 드뭅니다.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치료 과정이 끝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치료 도중에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불편감을 줄이는 약물의 복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3-재발 및 전이

개요

  담도암도 담낭암처럼 다른 암들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으나 조기 진단이 어렵고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되어서 평균적으로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수술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를 발견하기 위해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수술 당시 암이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도 높습니다. 재발 시에는 전신적으로 전이돼 있는 수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처음 치료를 받을 때의 병의 진행도가 재발이나 전이 여부의 큰 요인이기는 하지만, 암의 생물학적 특성이 매우 다양하므로 조기에 치료 받은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환자가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치료 후 재발하면 재수술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적기는 해도, 주치의들은 재발을 빨리 발견하여 최선의 대응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어떤 상태에 있든 의료진의 지시에 잘 따르고, 과로와 음주, 흡연을 피하는 등 일반적인 암 예방 지침을 잘 지켜야 합니다. 수술 등 치료 후의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도 그때그때 원인을 규명하여 바로 치료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도 좋습니다.

 

재발 발견을 위한 검진 방법

  주치의나 병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후 첫 3년 동안은 3~6개월마다, 3~5년에는 6개월마다, 그리고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매년 한 차례씩 외래로 주치의를 만나 불편한 증상이 없는지 의논하고 진찰과 검사를 받습니다.

  검사의 종류도 주치의나 병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대개 일반 혈액검사, 간 기능 검사, 종양표지자검사 등과 단순 흉부 방사선검사,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같은 영상검사를 합니다.

 

일반 혈액검사

  일반 혈액검사는 빈혈의 유무와 정도를 볼 수 있어서 수술 후 영양 상태를 파악하는 데 좋고, 백혈구와 혈소판 수치가 나오므로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백혈구 등이 얼마나 감소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열이 날 때 염증이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를 아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간 기능 검사

  이 검사는 약물 치료에 따른 간 독성 여부와 그 정도를 판단할 수 있게 해주고, 알부민(albumin, 체내 주요 단백질의 하나) 수치의 변화 등을 통해 수술 후의 영양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간 독성(毒性)’이란 간세포 독성이라고도 하며, 화학적 원인에 의한 간의 손상을 의미합니다.

 

종양표지자 검사

  암이 재발하면 암태아성 항원(carcinoembryonic antigen, CEA), CA19-9 등의 종양표지자 수치가 혈액검사에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CEA 수치는 간경변증을 비롯한 간질환이나 알코올성 췌장염 환자와 흡연자에게서도 올라갈 수 있고, CA19-9 역시 특이도가 낮아서 췌장암을 포함한 소화기계의 암, 악성 종양이 없는 담도염, 담도 폐색의 경우에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이들 수치에 이상이 있다 해서 모두 재발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다른 검사 소견들과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

 

흉부 X선촬영

  폐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 CT를 시행하고, 필요한 경우 경피 침생검(經皮針生檢) 조직검사로 확진을 하게 됩니다. 경피 침생검이란 피부를 통해 가는 천자침(穿刺針), 즉 속이 빈 주삿바늘 따위를 장기에 찔러 넣어 조직을 채취한 후 병리조직학적으로 검사하는 것입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또는 간, 복막 등의 전이나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재발 진단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4.4-치료현황

치료현황

  아직까지 약으로 암을 근치하는 방법은 없는 만큼 수술이 기본적인 치료법이며, 치료율을 높이는 최선의 길은 가능한 한 암을 일찍 발견하여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전체 담도암 환자 중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현재 40~50% 정도에 불과합니다.

  담도암은 종양 자체의 성장 속도는 비교적 완만하지만 해부학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예후가 불량합니다.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종양의 위치, 세포 분화도, 림프절 전이 여부, 신경 주위나 췌장의 침습 여부, 담도벽 침윤의 깊이, 수술 시 절제면 침습 유무 등이 거론됩니다.

  2019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3-2017년의 담낭 및 기타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28.9 %로 보고되었으며, 남자가 29.7%, 여자가 28.0%였습니다.

  담낭 및 기타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율1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
담낭 및 기타담도암 1996-2000 년 2001-2005 년 2006-2010 년 2011-2015 년 2013-2017 년
남녀전체 20.7% 23.1% 26.9% 28.8% 28.9%
21.1% 23.5% 27.8% 29.5% 29.7%
20.3% 22.7% 26.0% 28.1% 28.0%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912월 발표 자료>

  한편, 미국국립암연구소에서는 SEER(Surveillance Epidemiology and End Results) 프로그램을 통해 "요약병기(Summary Stage)"라는 병기 분류를 개발했습니다. 요약병기는 암이 그 원발 부위로부터 얼마나 퍼져있는지를 범주화2) 한 기본적인 분류 방법으로 그 병기 분류에 따른 5년 상대생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담낭 및 기타담도암의 요약병기별 5년(2013-2017년) 상대생존율 추이 ]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
남녀 전체 53.0% 33.4% 2.7% 14.9%
53.3% 33.9% 2.5% 15.6%
52.6% 32.9% 2.9% 14.3%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9년 12월 발표 자료>

1.5년 상대생존율: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것으로,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했을 경우의 효과를 보정하기 위하여 관찰생존율을 일반 인구의 기대생존율로 나누어 구한 값.

2.요약병기에 따르면 암의 범주를 국한(Localized), 국소(Regional), 원격(Distant), 모름(Unknown)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 국한(Localized):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음/ *국소(Regional): 암이 발생한 장기 외 주위 장기,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 *원격(Distant): 암이 발생한 장기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 *모름(Unknown): 병기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출처: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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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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