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희망의 지킴이고
不信은 인류의 멸망이다.
믿음은 소망의 알림이고
불신은 세상도 잊어낸다.
믿음은 열매의 형상이고
불신은 몸뚱이 학대한다.
믿음은 알맹이 내어주고
불신은 형제도 저주한다.
믿음은 감고도 보이지만
불신은 혼령도 흩어낸다.
믿음은 드러내 기꺼하고
불신은 이웃도 외면한다.
믿음은 까닭의 깨침이고
불신은 부모도 밀어낸다.
믿음은 이룸의 실체이고
불신은 모두가 없어진다.
믿음은 자신을 살려내고
불신은 스스로 무너진다.
믿음은 모두를 밝히지만
불신은 어둠의 지름이다./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