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讚美

외통넋두리 2014. 10. 20. 04:37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찬미讚美


내가 남이 아닌 데 어찌 견주랴
마땅히 달라야 난데  왜 재려나
미쁨으로  빚어진 나  빛내리라
 

있는 것 모조리 각각이 따론 데
저마다의 생각 저대로  하는 데
어찌 그 힘,그 손길 외면하려나


같은 것은 피조물이 뽑아낸  것
다른 것은 절대자 사랑이  흔적
하여 나, 내 냄새만을 풍기리라


萬狀이 이질(異質)로 엮였으니
발돋고 목 빼어 팔 뻗느니,그냥
귀막고 눈감아 고고(孤高)하리


그래,진토(塵土)에 묻혀밟혀도
어둠에 싸여  갇혀도  참아내고  
견디리라 그냥,그 뜻 있으리니, 


8076.141020 /외통 徐商閏印

'외통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물(俗物)  (0) 2014.11.02
민들레 예찬  (0) 2014.10.24
  (0) 2014.10.12
추석2  (0) 2014.09.09
간극間隙  (0) 2014.08.31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