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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 강아지 날려 흔들흔들 좋다가도 곁가지 맞닿아도 긁지 못해 자지러지더니 그냥 능수버들, 묵은해의 딱지를 털어 가지사이에 봄을 맞으니 보는 이 없는 지난 밤 바람의 힘. 밟히는 내 마음 털어낸 너 부러진 가지들.8062.140405 /외통徐商閏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