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本鄕2

외통넋두리 2014. 3. 8. 10:32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본향本鄕2


삿자리 걷히고 볏짚 깔리면
가마솥 물이 끓으니
동생을 보게 됐다.
 
흙내 맡으며
대대로 나고
대대로 가는,
방(房).
 
나, 세상을
그렇게 보았으니
방(房)은 내 생명의 터다.
 
무릇, 태어난 사람은
방으로 해서
보내진 곳으로 돌아가니
 
불현듯 그 방
흙내가 그립다.



8055.140308 /외통 徐商閏印

'외통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사生死  (0) 2014.03.18
고독孤獨  (0) 2014.03.12
자장磁場  (0) 2014.03.06
회귀 回歸1  (0) 2014.02.24
망향望鄕  (0) 2014.02.21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