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62,130702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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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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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여러 가지 걱정거리가
오히려 주님을 믿는 데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시며 말씀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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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업가가 있었는데
그는 고민과 걱정이 많아 늘 불안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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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문득
‘걱정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좋은 착상이 떠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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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상자’를 만들어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그 내용을 적어서 상자에 넣어 두자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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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주 수요일을 ‘걱정의 날’로 정하고,
그날 한꺼번에 걱정거리에 대하여
생각해보려고 한 것이랍니다.
그러던 어느 수요일,
그는 상자 속의 메모지를 살펴보다가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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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에 넣을 때만 해도
큰 걱정거리로 여겼던
그것을 이제 다시 읽어 보니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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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걱정이 오히려 행복한 삶을
방해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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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이
많은 사람에게
삶의 교훈으로 받아들여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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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대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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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지나치게 걱정에 시달리다 보면
어느새 재물에 집착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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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재물이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환상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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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 마음을 써야 하는 것은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곰곰이 헤아리는 자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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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머지는
주님께서 이끌어 주실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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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곰곰이 생각해봐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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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