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시 두레 2013. 1. 13. 01:51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가는 길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가마귀,
들에 가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 김소월  





 

'시 두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이 온다  (0) 2013.01.15
의자를 보면 앉고 싶다  (0) 2013.01.14
싸락눈, 탄식하다  (0) 2013.01.11
해마다 봄이 되면  (0) 2013.01.10
무의미  (0) 2013.01.09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