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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새 세포 만드는 핵산 건강법

세포의 자살, 그리고 새 세포의 생성... 우리 몸의 생명력을 이어나가는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사실은 잘 알았을 것이다. 그런 이때 또 하나 간과해서는 안 될 존재가 있다. 이름도 생소한 ‘핵산’이다. 얼핏 ‘무슨 영양제인가?’ 생각도 들겠지만 아니다. 조금 복잡한 우리 몸속 비밀을 담고 있는 신비스런 존재다. 이른바 세포의 자실과 생성이라는 우리 몸의 은밀한 생명과정에 깊숙이 관여해 있으면서 젊음과 노화의 열쇠를 쥔 마법의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그 정체는 과연 뭘까?

Part 1 핵산, 너 정체가 뭐니?

어느 날 느닷없이 결려온 문의전화 한 통! “핵산이 뭐예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핵산을 먹으면 젊어진다는 데 사실이에요?” 핵산을 먹으면 피로가 없어지고 피부기 뽀얘지며 검버섯이나 주근깨도 없어진다는 데 정말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핵산이 사람들 사이에서 젊음의 묘약으로 부풀려지면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도대체 핵산이 뭐 길래?이 물음에 클리닉 전문 박사는 “핵산은 살아있는 모든 생물의 세포 핵 속에서 발견되는 생명체의 유전물질”이라고 말한다.

1869년 스위스 의사이자, 생물학자였던 프리드리히 미셔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핵 속에 있는 산성물질이라는 뜻에서 ‘산’으로 명명된 유래를 가지고 있다. 이런 핵산에는 두 종류가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DNA와 RNA다. 핵산은 이들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눈치 빠른 사람은 이미 짐작했을 것이다. 핵산은 우리 몸의 유전자를 만드는 물질이다. 핵산인 DNA는 우리 몸의 유전을지배하는 설계도이고, RNA는 그 설계도대로 일을 하는 일꾼이기때문이다. 따라서 핵산은 유전자의 원료가 되고, 우리 몸의 60조 개세포 하나하나에는 핵산 성분을 저장하는 뉴클레오티드 풀이라는 장소가 있다.

이렇게 저장돼 있는 핵산은 세포 분열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다. 옛세포와 이상세포를 자살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문 박사는 “세포 분열이 이루어지려면 DNA를 포함하는 핵산이 카피되어 배가 되면서 세포 분열이 이루어지게 된다.”며 “따라서 예비의 핵산이 세포 속에 충분히 비축되어 있지 않다면 세포 분열은 이러나지 못하거나 또 원활히 일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핵산은 ‘새 세포를 만드는 마법의 분자’로 불리기도 한다.

Part 2내 몸이 젊어지게 하는 핵산 왜?

낡은 세포를 새 세포로 만드는 숙명을 쥐고 있는 핵산. 그런 때문일까? 종종 핵산은 젊음의 묘약, 회춘의 대명사로 통하기도 한다. 왜일까?왜 핵산이 젊음의 묘약이 될까? 이 물음에 전문 박사는 “세포 분열을 주도하는 핵산의 기본적인 작용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는 데 있다.”고 밝히고 “그래서 우리 몸에 핵산이 충분하면 전반적인 신진대사가 좋아지면서 피부 노화도 지연되고 체력증강의 효과도 나타나게 된다.”고 말한다.

실제로 노벨수상자인 미국 벤자민. S 프랑크 박사도 일찍이 “핵산이야말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라며 “따라서 핵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바로 이것이다. 핵산의 비밀은 내 몸의 세포를 젊게 만드는 데 있다. 우리 몸을 젊어지게 한다. 이러한 핵산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장과 신장의 일부에서 합성된다. 또 매일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섭취할 수 있다. 전문 박사는 “우리 몸은 핵산의 총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핵산의 보급량이 적으면 간장과 신장의 일부에서 디누보 합성(de novo reaction)을 통해 만들어내게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핵산의 합성 능력도 나이를 먹음에 따라 떨어진다는 데 있다. 인간은 20세를 넘어서면서부터 간 기능이 쇠퇴하기 때문에 핵산의 합성 능력도 자연스럽게 감소되게 된다. 40세 이후에는 거의 핵산이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합성력이 떨러진 핵산을 별도로 공급해 주지 않으면 우리 몸은 만성적으로 DNA와 RNA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전문 박사는 “나이가 들면 세포 자체도 노화하기 때문에 세포의 재생 능력 또한 더더욱 약해진다.”며 “다라서 40세 이후에는 의식적으로 핵산의 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tip.3 혹시 나도? 내 몸의 핵산 부족을 알리는 신호들

* 피부의 노화로 기미, 검버섯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다.

* 위장의 노화로 소화불량, 잦은 변비와 설사가 나타난다.

 

* 조직 재생 능력의 저하로 상처치유가 더디다.

* 정자 생산 능력 저하로 정력 감퇴나 남성불임이 발생한다.

 

* 혈액 노화로 빈혈이나 백혈구, 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한다.

* 기억력이 저하된다.

Part 3 내 몸에 꼭 필요한 핵산 식생활로 섭취하자

우리 몸의 핵산 부족은 노화의 원흉으로 꼽힌다. 심지어 인간의 몸이 노화하거나 반대로 젊어지는 것은 핵산의 작용에 의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핵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한 결과 질병이 호전되고 젊어진 모습을 되찾았다는 것이다.그 만큼 다 믿을 순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핵산이 세포를 젊게 만든다는 사실일 것이다.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원료가 되기 때문에 부패와 노화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저항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그래서 노화를 지연시키고 싶다면 우리 몸에 핵산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은 도움이 된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전문 박사는 “핵산은 모든 세포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음식물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핵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는 정어리, 연어의 이리(수컷의 정소), 대구, 다랑어, 청어, 맥주 효모, 잔멸치, 뱅어포, 참치, 가자미, 김, 대합, 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순무, 양송이, 시금치, 무, 양파, 클로레라, 표고버섯 등이 있다.

전문 박사는 “하루에 필요한 핵산의 양은 체격, 질병의 유무, 생활 스타일, 연령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체중이50kg 정도 되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 1일 약 2g 정도 섭취하면 좋다.”고 말한다.그러나 간 기능이 약해진 사람, 고령자, 음주량이 많은 중년층, 비만인 사람,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1일 1.5~3.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라직하다.

100g 중 핵산이 100mg 이상 함유돼 있는 식품들

/콩(볶은 콩가루) 1358/멸치(쪄서 말린 것) 1187/ 가다랭이(쪄서 말린 것) 476/말린 표고버섯 634/ 정어리(말린 것) 466/새우 392/ 전갱이(말린 것) 382/꽁치(말린 것) 326/ 굴 284/오징어 290/참치 235 #모시조개 235 /미꾸라지 214/청어 210/ 삼치 210/고등어 182/ 장어 144/메밀가루 133  

Part 4 고핵산 식품 섭취도 도움이 될까?

핵산의 비밀이 하나둘 들어나면서 핵산을 별도로 섭취하는 사람도 많다. 또 비타민이나 영양제처럼 꼭 먹어야 하는 가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이런 사람들의 심리에 편승해 지금 시중에는 다양한 핵산 제품이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고핵산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들 식품을 먹으면 기대만큼 효과가 있을까?

전문 박사는 “식사의 일환으로 생각하여 1일 3회 정도 나누어 섭취하는 것은 별 무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고핵산 식품을 섭취할 때는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량을 하루 2리터 정도 되게 해야 한다. 이것은 핵산을 섭취하는 데서 생기는 요산을 소변을 통해서 내보내기 위한 장치로 콩팥결석, 통풍 같은 병을 막기 위해서 곡 필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기가 힘들다면 과일주스나 채소즙도 좋다. 하루 한 잔정도 마셔주면 요산을 없애는 데도 좋다. 특히 과일 주스나 야채즙에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의 작용으로 이미 섭취한 핵산의 효과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전문 박사는 “기본적으로 핵산 자체는 부작용이 없지만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섭취 시 주의점을 체크하라.”고 당부한다.

☛ tip 핵산 섭취 시 주의점

1. 식후에 바로 섭취하세요. 공복상태 보다 식후에 섭취하면 핵산의 흡수가 가장 빠릅니다. 2. 비타민 B군,C, D 등과 같이 섭취하세요. 비타민 B, C, D가 체내에 많을 경우 핵산 활동이 촉진됩니다.

이 자료는 2012년도 ‘건강다이제스트’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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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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