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말하는 위험신호 34가지
◑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 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
◑ 4.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나이가 들어 흰자위가 누렇게 탁해지는 것은 단순한 노화현상이나 젊은 나이에 선명한 황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황달을 의심
◑ 5. 혀에 갈색 이끼같은 태가 낀다 - 위염혀를 보았을 때 갈색의 이끼같은 것이 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 옅은 갈색이면 걱정할 정도는 아님
◑ 7.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뇌에 무엇인가의 장애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음, 판단은 의사에게...
◑ 8.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구취는 치 질환에 의해 발생하나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 때 냄새가 나며 일 년 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
◑ 10.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철 결핍성 빈혈
◑ 21. 하얀 혀가 말해주는 건강 신호 거울을 통해 혓바닥이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당황한 적이 있으십니까? 그것은 최근에 열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열이 없었다면 흡연자이거나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이라는 증거이며,섬유질 함유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만약 혀가 지나치게 매끄럽고 창백하다면 엽산, 비타민 B12, 철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십시오. 유난히 매끄러운 혀는 신체가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장 관련 질환인‘흡수장애증후군’에 대한 경고일 수 있습니다.
◑ 22. 변 색깔로 숨은 질환을 찾는다.검은 변 색깔은 소화기 계통의 건강 신호.소화불량인 사람이 타르같이 검은 변을 본다는 것은 십이지장에 궤양 출혈이 있다는 신호이며,지속적으로 옅은 색 변을 본다면 담관이나 췌장에 종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약 변에 기름기가 있고 악취가 난다면 평소 먹는 음식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또 어린이의 경우 복통과 함께 콧물 같은 점액질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23. 안구 돌출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신호 만약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돌출되어 있었다면 안심해도 괜찮습니다.하지만 후천적으로 돌출된 경우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심각한’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갑상선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될 확률이 5배나 높으므로 평소 안구 상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안구가 몸의 이상으로 돌출된 것인지, 그냥 튀어나온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눈의 흰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단순히 눈이 튀어나온 경우라면 눈의 흰 부분이 홍채 맨 위와 윗눈꺼풀 사이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안구가 돌출된 경우에는 홍채 위나 아래에 있는 흰 부분이 보입니다.
◑ 24. 손발 저림은 다발성 말초신경병증.대부분의 사람이 손발 저림을 겪을 때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어갑니다.하지만 중년 이후라면 이를 쉽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다면 다발성 말초 신경병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말초 혈관이 막혀서 손발 저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이 경우에는 무엇보다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원인 질환부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뇌졸중의 위험 인자를 가졌다면 미세한 손발 저림도 반드시 체크해봐야 합니다. 뇌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손발 저림 증세를 느낀 뒤 1년 내에 뇌졸중이 발병할 확률이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러므로 팔다리와 얼굴 등에 급작스럽게 저리는 증세가 나타나면 서둘러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이 밖에도 디스크나 팔목 터널증후군도 손발 저림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때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치료도 비교적 쉽습니다.
◑ 25. 이유 없는 몸무게 변화는 위험 신호.체중 증가도 고민거리지만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나는 체중 감소 또한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보디 사인’입니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는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당뇨병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 그리고 암까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식사량을 늘렸는데도 체중이 준다면 당뇨병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이 곤란하거나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감소하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밖에 기침이나 미열이 지속되면서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을, 늘 피곤함을 느끼고 피부가 누렇게 변하면서체중이 감소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치매의 가능성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인이 불분명한 여성의 체중 감소는 10년 후치매가 올 수 있다는 기 경고 신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26. 줄어드는 키는 심장, 호흡기질환 신호.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최근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키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는 단서이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며 골량이 감소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과 관련한 골량의 감소로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남성보다 4배나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