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11.120408 하느님을 만나는 길
.
.
.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
.
.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
하느님을 아는 것과 병행한답니다.
.
내가 누구인지 깊이 깨닫지 못하면
하느님도 깊이 깨닫지 못한답니다.
.
그런데 불행하게도 많은 사람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직하게 대면하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고 나서
구차한 변명을 했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자들의 입을 막기에 급급했답니다.
.
그들이 인정하기 싫은
아픈 진실을 말했기 때문이랍니다.
.
.
.
성숙한 사람은
자기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있는 그대로 남에게 보이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이랍니다.
.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가면을 쓰고 살아간답니다.
.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가하여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
그래서 거짓말을 하고
사실을 과장하기도 한답니다.
.
.
.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을
진정으로 만나기를 바라신답니다.
.
그러려면
가면을 벗어야 한답니다.
.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은 고통스럽답니다.
.
그러나 그 과정을 겪은 다음에야
비로소 하느님을 진정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