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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7.090409 해갈
사막에서
강한 짐승은 낙타랍니다.
자신의 몸
어딘가에 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랍니다.
작열하는
햇볕 속을 걷지만
낙타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답니다.
목이 말라도
물이 있다는 희망으로 여유를 가진답니다.
여유는
그대로 인내가 된답니다.
강한 식물은 선인장이랍니다.
줄기에
물이 저장되어 있는 탓이랍니다.
선인장의
살진 몸매는
줄기가 변한 모습이랍니다.
더불어
선인장 꽃은
화려하기 그지없답니다.
사막의 열기를
그대로 안고 있기에 붉은 색이 많답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안에 ‘오아시스’가 있다고 선언하신답니다.
인생이라는
사막을 걷는 우리에게는
귀하기 그지없는 말씀이랍니다.
그분을
모시고 살아야
낙타가 되고 선인장이 될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