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외통묵상 2012. 5. 14. 04:49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9847.120514 사랑

.

.

.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

.

.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고 하십니다.

.

.

.

콜베 신부가

구금된 수용소에서

수감자 한 명이 탈출했답니다.

.

수용소이 소장은

수감자들을 광장에 열지여 세워 놓고

아사(餓死) 감방으로 갈 열 명을 골라냈답니다.

.

뽑힌 열 명 가운데 한 사람이

자기에게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다고 울부짖었답니다.

.

이 장면을 본 콜베 신부는

동료들을 헤치고 앞으로 걸어 나와

‘저사람 대신 내가 죽겠소.‘ 하고 말하였답니다.

.

그리하여

그는 무시무시하고

참혹한 감방에 갇힌답니다.

.

절규와 비탄의 소리가 가득했던 감방은

콜베 신부로 말미암아 기도와 사랑으로 채워진답니다.

.

인간이 만든 가장 잔혹한

지하 감방이 교회로 변하였답니다.

.

콜베 신부는

물과 음식물 없이 2주간을 견디다가

결국 독극물 주사를 맞고 숨을 거두었답니다.

.

.

,

콜베 신부는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모욕을 용서로,

저주를 기도로 바꾼 사랑의 순교자가 되었답니다.

.

.

.

그는

사랑만이 미움을 이기는

비결임임을 일깨워 주었고,

타인을 지옥처럼 경계하는 세태에

함께 사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었답니다.

.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답니다.

.

나는? 외통


'외통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인  (0) 2012.05.16
하느님의 모상  (0) 2012.05.15
우리 곁에 계신 주님  (0) 2012.05.13
  (0) 2012.05.12
숨겨진 것을 보는 것  (0) 2012.05.11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