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포세스의 성 후고(Hugo)
9275.091213 사랑의 능력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
원수는
원한이 맺힌 사람이랍니다.
언젠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날 사람이랍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답니다.
한쪽은
원수라 생각해도
상대방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답니다.
쌍방이
모두
‘원수로 여기는 관계’는
많지 않다는 이야기랍니다.
말만
원수였지
실은 미운 사람이었을 뿐이랍니다.
미움을
털고 나면
또 이웃이 될 사람들이랍니다.
미움의 출발도
하찮은 것이 대부분이랍니다.
상대를
잘 몰랐기에 생겨났답니다.
‘알았다’ 하더라도
잘못 알았을 수 있답니다.
그러니
다시 출발해야 한답니다.
지난날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해야 한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사랑하고 기도하라.’
고 말씀하신 것이랍니다.
서운하고
섭섭해도
마음을 닫아서는 안 된답니다.
‘그런 행동’이
쌓여 미움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므로
용서의 출발은
닫힌 마음을 ‘여는 행위’랍니다.
여는 순간
은총의 햇볕이 들어간답니다.
누구에게나
‘사랑의 능력’이 있답니다.
마음을 열면
이 잠재 능력이
작동하기 시작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