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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2.120519 우리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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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께 간다.”
제자들 마음에는
근심이 가득 찼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떠나는 것을
영원한 이별로 생각했을 거랍니다.
제자들은 아직도 인간적인 정에 얽매여
하느님의 크신 뜻을 이해할 수 없었답니다.
평소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제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믿는 일이였답니다.
프랑스의 수도자 샤를 드 푸코는
떨어지는 잎에 대해 그 나무가 염려하거나
안달하지 않는 것을 보고 깨달았답니다.
하느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자신에게서 떨어져 나가는
재물이나 건강 때문에 근심한다는 것은
자신을
나무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시킨다고 여겼답니다.
그는
‘하느님을 믿는 이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하느님을 믿는 것입니다.‘
고 했답니다.
재자들이 겪은 어려움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어려움일 지도 모른답니다.
그러나
믿고 털어내야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