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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품에 대한 기본상식

(컴퓨터 조립시 부품 잘 선택하기)


* 일반인들이 컴퓨터 조립 할때필요한 부품에 대해좀더 쉽게이해하고 조립할 수 있도록 몇 글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도 사실상 컴퓨터 조립에 대해서 무지했던 사람으로 비싼 돈을 들여 브랜드 컴퓨터를 사용하던 사람 이였습니다. 그러던 수년전 사람들이 컴퓨터를 조립을 하던데 나라고 못할께 머 있어!! 라는 생각이 들어 공부를 하였더니 정말 생각보다 쉽게 조립이 되더군요.


제가 말로만 쉽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조금만 생각을 바꾸시면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게 컴퓨터 조립입니다. 브랜드 PC 역시 각회사의 장점을 살려만든 일종의 조립컴퓨터 일뿐입니다.


컴퓨터(computer) 는 성능과 사용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일반적인 개인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PC (개인 컴퓨터 = Personal Computer) 라고 부릅니다.


이외에 워크스테인션, 메인프레임 컴퓨터, 슈퍼컴퓨터 등 성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컴퓨터가 있습니다.


PC는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 져있는데요 입렵장치(키보드/마우스), 출력장치(모니터/프린트), 중앙처리부(본체)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는 초딩들도 아는 사실이라 빨리 넘어가서 본격적인 본체의 부품에 대해서 설명 해보겠습니다.


본체는 크게 8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품을 중요도에 따라서 나누어 보자면


A. CPU / VGA(그래픽카드) / RAM(메모리카드) / 메인보드

B. HDD(하드디스크) / ODD(광디스크) / 파워서프라이 / 케이스


이렇게 나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B항에 있는 부품들이 중요하지 않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모두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쉽게 생각하기 위해서 나누어 본것입니다.

원활한 설명을 위해 말이 좀 짧아도 이해 바랍니다.


1. CPU (Central Processing Unit) 전체적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부품

CPU는 PC의 최고 핵심부품으로써 사람으로치면 뇌에 해당하는 부분.

CPU 시장은 INTEL(인텔) 과 AMD 가 세계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인텔이 세계1위의 반도체 회사인건 다들 아실 테고 AMD 역시 점유율에서 인텔에 밀리긴 했지만 세계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CPU 제조업체다. 참고로 우리나라 삼성은 반도체 시장 매출부분에서 인텔에 이어 세계2위를 달리고 있고 하이닉스 상위권에 랭크 되어있다.


인텔 과 AMD 중 어디 제품이 좋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둘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신기술 부분에서는 인텔이 조금 앞서 있다. 지금 현재 AMD 쪽에 바짝 따라오고 있는 형상이고 AMD의 장점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같은 성능이라면 인텔보다 AMD 제품이 좀더 싸다는 말이다.


<INTEL >


인텔 프로세서는

펜티엄 < 코어 < 코어2 듀오(듀얼코어) < 코어2 쿼드(쿼드코어) < 코어 i7

(펜티엄 이전 모델은 제외)


지금 현재는 코어2 듀오(듀얼코어) 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쿼드코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다중작업시대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에 쿼드코어 쪽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코어 i7 프로세서는 듀얼코어와 쿼드코어(요크필드) 와는 달리 신기술을 접목하여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쿼드코어 이지만 최신제품 답게 가격도 장난이 아닌지라 아직은 사용하는 소비자는 그리 많치 않다. 2009년 가을에 코어 i7 의 보급형인 코어 i5 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추가로 저가형 CPU 코어 i3 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새로운 모델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CPU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아직은 미지수이다.


CPU 는 프로세서마다 제작기반과 성능의 차이에 따라 이름이 붙여 지는데 이를 코드네임 / 프로세서넘버 라고 한다.



*듀얼코어 - 콘로 E1xxx / E2xxx / E4xxx / E6xxx 번 시리즈

앨런데일 E4xxx 번 시리즈

울프데일 E5xxx / E7xxx / E8xxx 번 시리즈

*쿼드코어 - 켄츠필드 Q6xxx 번 시리즈

요크필드 Q8xxx / Q9xxx 번 시리즈

*코어 i7 - 블룸필드 9xx 번 시리즈


그럼 CPU 마다 성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PC 조립하기 위해 부품을 고르실 때는 필히 봐야 하는게 Specification 이라고 하는게 있는데 줄여서 스펙 이라고 보통 부르며 어떤 제품의 사양서 라고 보면 된다 .각 부품의 성능과 기능, 호환여부 등 중요한 항목이니 꼭 참고 하도록 하자.


CPU 의 성능을 보는 스펙정보에는

코드네임 / 코어 / 동작클럭 / FSB / 캐시메모리 / 제조공정 등의 정보가 있다


코어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듀얼코어는 길이 2개 쿼드코어는 4개이다.


동작 클럭속도가 일반적인 CPU의 동작속도.


FSB (프런트 사이드 버스) 는 CPU와 메모리(내부메모리, 외부메모리) 사이에 정보나 신호를 주고받는데 사용하는 전기적 통로다. 쉽게 말해서 FSB의 대역폭이 커야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져서 CPU가 빨리 빨리 데이터를 처리할수 있도록 해준다. (부메모리는 CPU 안에 있는 캐시메모리를 뜻하고 외부 메모리란 RAM 을 의미한다)

코어 i7 프로세서에는 FSB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버스 시스템 QPI 방식을 사용하고 AMD CPU 에서는 FSB 말고 하이퍼트랜스포트 라는 버스를 사용한다.

캐시 메모리는 메모리칩의 일종으로 현존하는 가장 빠른 메모리다. CPU 안에 통합되어 있어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데이터를 RAM이 아닌 캐시 메모리에 저장을한다거나 RAM의 어떤 위치에 어떤 자료가 있다는 등 위치 정보를 기억해서 CPU가 RAM에 접근하는 시간을 줄여 속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CPU 에는 L1 , L2 , L3 캐시가 있고 용량이 클수록 좋다. 하지만 비싸다고 한다 ^^;;


CPU 제조공정이 라는게 있는데 CPU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트랜지스터가 있고 이 회로들을 얼마나 미세한 크기로 공정을 하였는가를 말한다. 45nm 란 45나노미터로 공정을 했다는 뜻이다. 제조공정이 작아 질수록 그만큼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성능은 좋아지고 필요한 전압은 더 낮아져서 소비전력은 줄어들어 발열도 더 줄어들게 된다.


듀얼코어 울프데일 모델부터 제조공정이 45nm 으로 바뀌어서 쿼드코어 요크필드 / i7 프로세서 까지 45nm 공정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정도가 CPU의 성능을 가리는 척도 라고 보면 되고 그 외에 소비전력 / 소켓방식 / 전압량 등도 설명되어 있다.


울프데일 E8400 듀얼코어

동작클럭 3.0GHz

FSB 1333MHz

L2캐시 6MB

제조공정 45nm

CPU소켓 LGA 775


요크필드 Q8300 쿼드코어

동작클럭 2.5GHz

FSB 1333MHz

L2캐시 2MB x 2 = 4MB

제조공정 45nm

CPU소켓 LGA 775


두가지 CPU 를 예로 들어 스펙정보를표시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게 있다. 두 CPU 의 스펙정보가 있지만 과연 이 두제품중에 어떤게 성능이 더 좋은가??

PC에 대해 모르는 많은 분들은 그래도 듀얼코어 보다 코어가 2개나 더있는 쿼드코어가 더 좋지 않겠어!! 이렇게 말을할수도 있다. 쿼드코어가 좋기는 하지만 쿼드코어가 무작정 좋은것 많은 아니다.


한가지 작업을 집중적으로 할 때 동작속도가 더 빠른 울프데일 E8400 CPU가 더 빠른 데이터 처리를 한다. 하지만 멀티작업 - 여러 가지의 작업을 동시 할때는 4개의 코어를 가진 요크필드Q8300 이 더 효율적일수도 있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한다고 가정을 했을 때 게임이라는 하나의 단일작업을 CPU가 처리하는데는 Q8300 2.5G 보다 E8400 3.0G 이 클럭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쿼드코어보다 낳은 효율성을 보인다. 하지만 여러 가지의 작업이 동시에 몰려왔을때는 길이 4개인 쿼드코어가 길이 2개라 막히는 듀얼코어 3.0G 보다 더 빨리 처리할수 있다는 말이다.


점차 변하고 있지만 아직은 쿼드코어의 모든 성능을 발휘할수 있는 시점은 아니라서 아직은 울프데일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두 CPU의 가격도 울프데일 E8400 이 조금더 비싸다. 하지만 요크필드 Q9650 3.0G는울프데일 E8400 3.0G과 동작클럭도 같고 코어는 2개가 더 있는 쿼드코어라서 데이터 처리가훨씬 빠르다는거 그리고 그만큼 가격이 두배정도 비싸다는거 알아두면 좋겠다. 보글보글~~

그래서 사실상 수많은 종류의 CPU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많이들 선택하는 CPU는 몇가지 되지 않는다. 점차 단종되어 가는 한물간 모델들은 (싸다고 한물간것들은 사지 말자... 나중에 속상해진다 ;;) 제외하고 가격의 거품이 심한 고사양의 최신모델들도 제외 하고 보면 생각보다 쉽게 나에게 맞는 모델을 선택할수 있을것이다.


<AMD >


그럼 이제 AMD 제품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AMD는 위에서 말했듯이 가격대비 성능이 인텔보다 좋다. 인텔보다 인지도가 낮은 AMD 로써는 저가 마켓팅을해서판매율을 높이려는 전략이고인지도가 낮다고 해서 AMD 사가 기술이 부족하다거나 그렇진 않다. 오히려 인텔과 동급의 어떤 CPU 에서는 성능이 더 우월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매년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하는 대회가 있는데 AMD 옵테론 이 3년동안 1,2위를 비롯 상위 순위를 휩쓸고 있다고 한다.


셈프론 < 애슬론(64) < 애슬론(64) x2(듀얼코어) < 페넘 (트리플,쿼드코어) < 페넘Ⅱ

애슬론64 X2 - 맨체스터 3xxx / 4xxx 번 시리즈

톨레도 FX 60 / 4xxx 번 시리즈

윈저 5xxx / 6xxx 번 시리즈

브리즈번 4xxx / 5xxx 번 시리즈

애슬론 X2 - 쿠마 7xxx 번시리즈


페넘 - X3 톨리만 8xxx 번시리즈

X4 아제나 9xxx 번시리즈


페넘Ⅱ- X2 칼리스토 545 / 550

X3 헤카 700e / 705e / 710 / 720

X4 데네브 8xx / 9xx 번시리즈


인텔과 AMD 의 모델을 굳이 비교해 보자면 AMD의 페넘Ⅱ X4 데네브 는 인텔의

요크필드와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소켓AM3 사용하는 패넘Ⅱ 프로세서는 DDR3 메모리 컨트롤기능이 있어 DDR3 RAM을 사용할수 있다.


인텔 요크필드는 DDR2 RAM을 사용하고 인텔 i7 프로세서부터 DDR3 RAM메모리 컨트롤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으로 봤을때 AMD 페넘Ⅱ 가 더 우월하다.


성능이 비슷하다고 가정했을때 전체적으로 AMD CPU 가 3만원~5만원 정도 싸다고 보면 된다. (모든 제품이 다 그런건 아니고 대략적인 수치입니다. CPU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변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애슬론 X2(듀얼코어) 쿠마가 인기가 많았지만 AMD 쪽도 점점 쿼드코어로 넘어가는 추세라 데네브 X4(쿼드코어) / 헤카 X3(트리플코어) 가 점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09 6월달 한국 통계를 보면 [ INTEL 55 : AMD 45 ] 로 점유율이 인텔이 조금 앞서고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필자도 현재는 인텔 울프데일을 쓰고 있지만 다음번에는 AMD CPU를 써볼생각이다.



2. 메인보드 (Mainboard) 각종부품들과 회로들을 연결해주는 주기판


외국에서는 마더보드(Motherboard) 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하고 모든 부품의 모체가 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더보드라는 이름을 쓴다. 우리나라는 기계부품앞에 마더라는 이름을 사용하기가 좀 꺼려진다고 해서 다른 이름인 메인보드라는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메인보드는 본체의 전체적인 부품을 연결시켜 주는 주기판이다. 사람으로 치면 몸과 같은 존재인데 이 메인보드가 단지 부품들을 연결시켜 주는 기능만 하는것이 아니라 꽤 복잡한 기능들을 컨트롤 한다.


일단 메인보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메인보드에 연결할 부품들과의 호환성을 꼼꼼히 살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호환이 되지 않는 부품을 산다거나 잘못된 메인보드를 선택해서 낭패를 보지 말도록 하자.


메인보드는 자기가 소화 할수 있는 능력의 한계가 정해져 있다. 메인보드 핵심 반도체인 칩셋(Chipset) 의 종류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고 보면 되는데 칩셋이란 메인보드에서 특정역활을 하는 프로세서 이다. 칩셋의 종류에 따라 전체적인 PC의 뼈대가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칩셋 제조사와 메인보드 제조사는 다르다. 통상적으로 인텔 CPU라면 인텔 칩셋을 AMD CPU라면 AMD 칩셋을 쓰는게 보통이지만 nVidia 나 VIA 테크놀러지 에서도 칩셋을 제조하고 있다. 메인보드 4대 제조회사 ASUS / GIGABYTE / ECS / MSI 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중국,대만등 중화권을 기반으로 설립된 회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칩셋의 능력이 곧 메인보드의 능력이기 때문에 칩셋의 이름을 일일히 알필요는 없고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스펙 정보를 보면 어떤 칩셋인지 알수가 있다.



플랫폼 ATX

소켓규격 LGA 775

CPU 인텔 코어2듀오 / 인텔 코어2쿼드

45nm 공정 프로세서 울프데일 / 요크필드 지원

FSB 1600 / 1333 / 1066 / 800 MHz

칩셋 MCH : 인텔 P45

ICH : 인텔 ICH10R

RAM 지원 듀얼채널 지원 DDR2 슬롯4개

DDR2 1200 / 1066 / 800 / 667 MHz 지원 최대 16GB 지원

확장슬롯 PCI - Express 2.0 x16 슬롯 1개

PCI 슬롯3개

저장장치 S-ATA 2 3.0Gb/s 커넥트 6개

Ultra ATA IDE 커넥터 1개

내장사운드 8채널 HD 오디오 지원

LAN 기가비트랜

10/100/1000Mbps 이더넷

USB USB 2.0 총12개

내장 그래픽칩셋 내장형 그래픽코어 이름 XXX



메인보드 스펙을 예를 들어 작성한 것이다. 이거 외에도 더 있고 제조사 마다 설명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중요한것만 짚어 보기로 하자.


플렛폼이란 메인보드 사이즈 규격을 말한다. 크기의 종류에는ATX / Micro-ATX / BTX / DTX / ITX 등 다양한 사이즈의 사이즈가 있지만일반적으로 ATX 와 micro-ATX 를 주로 사용한다.

ATX 보다 메모리 슬롯과 확장슬롯의 개수를 줄여 세로길이가 조금 짧아진 규격이 m-ATX입니다.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야 할게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도 그 크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어떤 사이즈로 할건지 정해서 거기에 맞는 메인보드를 고르는것도 중요하다.

슬림형 케이스에는 ATX 사이즈의 메인보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m-ATX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한다. 크기가 작은 슬림형으로 하신다면 아담하거나 이쁘긴 하지만 그만큼 슬롯 개수도 작고 확장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일반 빅타워 형이나 미들타워 형의 케이스는ATX /m-ATX모두 장착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필요는 없다.


소켓규격

CPU 핀수에 맞는 소켓의 규격을 말한다. 일단 이게 맞지가 않으면 CPU 장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장착할 CPU에 맞는 규격의 메인보드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소켓 규격이 CPU마다 다른건 아니고 인텔 듀얼코어와 쿼드쿼어는 전부 LGA775 사이즈고 i7 프로세서는 조금 더 커진 LGA1366 사이즈인데 그사이즈에 맞는 메인보드를 골라야 합니다. AMD CPU 역시 듀얼코어와 쿼드코어에서 소켓AM2 / 소켓AM2+ / 소켓AM3 규격을 사용합니다. LGA775 CPU 는 미세한 CPU핀이 775개 있다는 뜻이다.


CPU

이항목은 메인보드에 장착가능한 CPU의 종류를 설명 하는건데 듀얼코어와 쿼드코어 CPU를 지원하고 45nm 공정으로 제작한 울프데일(듀얼)과 요크필드(쿼드) 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여기 설명에 있지 않는 CPU는 장착할 수가 없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소켓규격이 일치하는 CPU는 거의 지원이 가능하다.


FSB

이 FSB는 CPU편에서 말했듯이 CPU와 메모리 사이의 대역폭을 메인보드가 얼마나 지원하는지에 대한설명이다. CPU FSB속도가 1333MHz 라면 메인보드도 이속도를 지원하는걸 사야한다.


칩셋

인텔 P45 라는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라는 뜻입니다. 이 칩셋이 메인보드의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전체적인 메인보드의 스펙이 칩셋이 할수 있는 기능을 설명한다. 칩셋안에 내장형 그래픽코어가 들어 있어 그래픽출력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도 있고 없는것도 있다. 내장형 그래픽코어는 장착하는 그래픽카드보다 성능은 떨어지지만 최근에는 많은 발전을 해서 꽤 쓸만한 성능을 내고 있다.


칩셋의 종류는 인텔 P31/33/35, G31/33/35, G41/45, P43/45, X38, X48, X58 등

AMD 480X / 570X / 580X / 690G,V / 740G / 770 / 780G,V / 790X,FX,GX 등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칩셋이 있다


같은 소켓규격에 같은 ATX 메인보드라도 하급의 칩셋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라면 FSB 지원 가능한대역폭이 낮다던지 RAM 버스클럭대역폭이낮다던지 기능의 한계가 정해지기 때문에 이 칩셋을 종류에 따라 메인보드의 가격이 차이가 난다.


엄밀히 따지면 칩셋은 노스브릿지(MCH)와 사우스브릿지(ICH)로 나누어지는데 이 노스브릿지 칩셋의 이름이 메인보드 칩셋의 종류로 쓰인다. ICH10R 은 사우스브릿지 칩셋의 이름이지만 노스브릿지 칩셋이 CPU와 RAM, 그래픽카드등 중요한 부품들을 제어하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굳이 따로 구별해서 표현하지 않는다.


RAM (메모리 지원)

듀얼채널 DDR2 슬롯이 4개가 있고 클럭 1200MHz 까지 지원하고 최대 RAM 용량 16G까지 지원한다는 정보이다. RAM 슬롯은 DDR 버전마다 소켓 규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 DDR2 용 슬롯에 DDR1 or DDR3 RAM은 장착할수 없다. 그리고 m-ATX 보드는 메모리 슬롯이 2개 밖에 없고 ATX 는 4개의 슬롯이 있다. X58 칩셋을 쓰는 i7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는 DDR3 RAM을 사용할수 있다.


확장슬롯

이 부분이 그래픽카드 혹은 랜카드, 사운드카드, TV수신카드 등 자기가 필요한 기능을 확장시킬수 있는 슬롯이다. PCI-Express 2.0 x16 이곳에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다른 PCI-E 와 PCI 슬롯에는 규격에 맞는 다른 확장 카드를 장착 하는 곳이다.


최근엔 대부분 속도가 빠른 PCI-E x16 슬롯을 사용하지만 펜티엄 시절까지만해도 AGP 라는 그래픽카드 슬롯을 사용했다. 둘이는 슬롯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간혹 옛날 메인보드에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PCI-E 규격 최신 그래픽카드를 사서 꽂을려고 하니 꽂아지지가 않아서 낭패를 보았다는... 머 그런 상황은 지금은 거의 없지만 인텔 코어 초창기때는 꽤나 있었던 일이다.


저장장치

하드 디스크나 DVD-멀티 등을 연결할수 있는 기능을 설명한건데 이걸 S-ATA 커넥터라고 한다. S-ATA 커넥터가 총 몇개 인지 ATA (IDE 방식) 슬롯은 몇 개인지 등등 연결할수있는 저장장치의 개수 및 기술을 설명한다.


내장형 그래픽칩셋

그래픽코어가 칩셋안에 들어 있는데 칩셋 모델별로 그래픽 코어가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다. 그래픽카드를 사지않고 내장형 그래픽코어를 사용하실분들은 꼭 확인해야할 부분이다. 그런데.. 왠만하면 그래픽카드 다 산다는 ;;


사운드(오디오) 기능이 내장되어서 8채널 HD 오디오 기능을 지원하고 기가비트랜 기능이 있어서 랜카드가 따로 필요없이 인터넷이 연결이 되고 USB 커넥터까지 상세하게 설명 되어 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오디오 기능과 랜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이밖에 각 제조사마다 특정 기술 - 전력감소기능, 슈퍼스피드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메인보드 4대 제조사 ASUS / GIGABYTE / MSI / ECS 회사들이 안정적이고 인기가 많은 제품들을 만들고 나머지 중소기업제품도 있고 인텔에서 만든 메인보드도 있지만 인텔에서 주력으로 만드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종류나 수량이 많지는 않다.


인텔 이나 AMD의 각 칩셋마다 인기가 있고 성능이 좋은 메인보드가 있는데 최근에는 ASUS 와 GIGABYTE 보드가 인기가 많다. 메인보드는 같은 종류의 소켓, 같은 CPU를 지원하는 보드라도 가격이 칩셋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ATX 인지 m-ATX 인지에따라 가격이 10만원 이상 차이 나기도 한다.

그럼 5만원 짜리도 있고 20만원 짜리도 있는데 과연 나는 어떤 메인보드를 선택해야 할까?

흔히들 말하는 싱크로율이 라는게 있다. 전체적인 조화를 보는건데 솔직히 CPU 20만원 이상하는거 그래픽카드도 20만원 넘는 고성능 제품을 달면서 메인보드는 5만원 6만원 짜리로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부품들과 호환이 가능하고 지원을 한다면은 물론 사용은 가능하다.


겉으로 봤을 때 사용하는데 별 문제도 없을테지만 전체적인 조화로 봤을 때 하급의 메인보드는 상급의 CPU나 그래픽카드의 100% 최적화된 성능을이끌어 내지 못한다. 비슷한 동급의 부품들을 사용해야 각 부품들이 가진 최고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발휘 할수 있도록 서로 상호 작용을 한다는 말이다.


솔직히 메인보드는 정말 비싼거 사용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정말 싼 제품을 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마더보드가 모든 부품의 모체라고 말했듯이 마더보드가 고장이 나거니 에러가 난다면은 그만큼 연결되어 있는 다른 부품들에게도 충격이 가게 되어 있다. 자기가 쓸만큼의 슬롯과 기능을 가진 중급 혹은 상급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한다.


AMD 용 메인보드는 역시 기본적인 스펙정보는 비슷하니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3. 그래픽카드(VGA) 이미지를 모니터 디스플레이로 출력하는 장치


비디오카드 라고도 불리면 메인보드 칩셋에 그래픽코어가 있는 내장형이 있고 이거와는 별개로 VGA(그래픽카드) 를 장착할수 있다. 최근처럼 3D그래픽이 주를 이루는 시대에서는 그래픽카드가 필수 항목이 되어 가고 있다. 메인보드 내장형 그래픽코어도 날로 성능이 좋아져서 그래픽작업 이나 3D 게임을 주로 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VGA를 따로 사지 않고 내장형 그래픽코어를 사용하여도 된다.


VGA 의 핵심부품인 GPU(Graphic Processing Unit)를 만드는 대표회사는 엔비디아(nVdia) 의 지포스(Geforce)가 있고 ATI의 라데온(Radeon)이 있다. 보통 게임에는 지포스 / 그래픽작업에는 라데온이라는 정설이 있다.


엔비디아는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인션등 게임기에 들어가는 그래픽칩셋을 주로 만들었고 PC용 GPU 도 주로 게임시장을 겨냥해서 게임용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서 출시한다.

ATI는 2006년 CPU 제조회사인 AMD 사에 합병되어 그래픽 칩셋을 제조하고 있다. 게임 산업이 날로 번창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라데온 점유율이 떨어지지만 그래픽 및 동영상 작업용으로는 지포스 보다 색감및 표현력이 더 우수하다고 한다.


그래픽칩셋(GPU) 코어클럭(동작속도) : 625MHz

메모리 종류 : GDDR3

메모리 클럭 : 950(1900) MHz

메모리 용량 : 512MB

버스(FSB와 비슷한 개념) : 256bit

API 지원내역 : DirectX 10 /OpenGL 2.1

인터페이스 : PCI-Express 2.0 x16


지포스 계열 VGA 의 스펙 정보입니다

VGA 의 기능은 이미지 정보를 디스플레이로 출력해주는 기능인데 메인보드 내장형 그래픽코어 같은 경우는 그 성능이 미약하고 그래픽 이미지에 필요한 메모리 역시 RAM 을 잡아 먹기 때문에 게임을 한다거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분이라면 VGA 를 장착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코어클럭

VGA 에는 GPU 라는 그래픽 데이터를 처리하는 코어가 있고 그래픽카드전용 메모리도 장착되어 있다.코어클럭은 GPU의 클럭속도를 표시하는것으로 높으면 좋다. 머든지 빠르면 좋은거니깐 ^.^/


메모리의 종류

메모리의 종류는 GDDR3 인데 이거 어디서 들어 본듯...

RAM 편에서 다시 설명을 할테지만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RAM과 같은 형태의 메모리로 VGA 전용 메모리라고 생각하면 되고 GDDR 이라는 표기하여 RAM 의종류 DDR과 구분한다. RAM이 지금 현제 DDR2 를 대부분 사용하는데 PC를 구동하는데는 VGA 의 메모리와는 연관성이 없기 때문에 종류가 달라도 상관은 없다. 현재 ATI 라데온 4xxx 버전의 모델들은 GDDR5 모델을 사용한다.


메모리클럭

메모리클럭은 메모리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표현하는거고 일반적으로 표기 할 때는 이 메모리가 원래 가지고 있는 속도 950MHz 쓰고 (1900MHz) 괄호안에 있는 속도는 DDR = (Double Data Rate) 기술 표기법으로 한번의 동작클럭에 2개의 자료를 전송할수 있는 기술로 원래 가지고 있는 전송속도보다 2배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수 있으므로 1900MHz 가 진짜 속도가 된다.


DDR RAM에 있는 클럭속도 역시 이방법이다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RAM DDR2 PC2-6400(800MHz) 역시 원래 속도는 400MHz 이지만 DDR 기술로 인해 속도가 뻥튀기 되는 것이다.

이건 RAM 부분에서 설명해야 되는거 아닌가 ^^ 아무튼.. DDR1 DDR2 DDR3 는 DDR 기술의 버전이다.


그런데 VGA 의 스펙정보를 보면 클럭속도 표기하는게 좀 웃긴다. 머가 웃기냐면 필자가 쓴것 처럼 원래 코어속도 표기하고 ( 괄호열고 뻥튀기 속도 ) 적으면 초보자들도 알아 먹기가 편할텐데 어떤제품은 원래 속도만 표기하고 어떤제품은 원래속도는 안적고 뻥튀기한 속도만 표기한다.

예를들어 원래 속도를 표기한 A 제품에는 600MHz 라고 표기하고 뻥튀기한 속도를 표기한 B제품에는 1000MHz 라고 표기 했을 때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B 제품이 당연히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원래 속도를 표기한 A 제품의 뻥튀기한 실제 속도는 1200MHz 이기 때문에 A 제품이 더 좋은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VGA 의 스펙을 보았을 때 따로 설명이 없다면은 좀 높은 수치다 생각되면 실제 속도고 낮은 수치라면 원래속도 이기 때문에 2배 뻥튀기 해서 실제속도를 알면 될것이다.

메모리 용량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래픽 메모리 용량은 512M 이고 고사양 에는 1G 의 용량도 사용한다.


버스

GPU 와 메모리 간의 통신 대역폭을 말하면 예전에는 128bit 최근에는 256bit 를 대부분 사용한다. 버스 대역폭이 상당히 중요하지만 다음 단계의 대역폭이라거나 새로은 기술의 버스가 나오지 않는한 현재는 거의 고정된 256bit 라는 대역폭을 가지기 때문에 알고만 있으면 될듯하다.


API 지원내역

DirectX 라던지 OpenGL 은 응용프로그램에 필요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MS 사에서 사용하는 DirectX 와 수많은 게임회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OpenGL 이 그래픽 산업표준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를 양분하고 있다.

역시 기술 버전이 높을수록 좋지만 그 시대에 흐름에 맞춰서 비슷한 버전의 API 를 대부분 사용한다.


인터페이스

펜티엄 시대에 나왔던 VGA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AGP 방식을 사용하였으나 그시대쯤 더 빠른 속도의 인터페이스 PCI-Express 가 개발되어 AGP를 대체하여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다. 지포스 7xxx 후반 모델부터 인터페이스를 사용한걸로 알고 있다. 지금은 2.0 버전이 주로 사용되고 x16 이란 선로의 규격을 말하며 그래픽카드 규격으로 사용한다. PCI-E x16 슬롯을 사용하는 모든 메인보드에는 최신 VGA 를 모두 장착할수 있다.


3D 게임을 하는데 그래픽카드가 좋아야 된다고 해서 CPU 나 메인보드는 하급인데 VGA는 상급으로 사용해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앞서 말했듯이 PC 란 전체적인 부품들이 조화가 잘 맞아야지 각부품별로 최적의 성능을 발휘 하는거지 어느 부품 하나만 좋아봤자 별 소용이 없다는거 알아두었으면 한다.


nVidia 지포스 계열의 순위를 옮겨 보자면 9시리즈부터

GTX285 > GTX280 > GTX275 > GTX265 > GTX260 > GTS250 > 9800GTX+ > 9800GT > 9600GT > 9500GT

이런식으로 성능 향상이 있으면 9시리즈 이전에는 8시리즈 7시리즈가 있고 9시리즈가 지나고 나서 앞에 GTX200 시리즈로 넘어간 것이다.


모델 넘버에 붙는 알파벳 버전의 순위를 좀 정리해보자면

LE < GS < GSO < GT < GTS < GTX < GTX+ < Utla

이런식으로 같은 모델 넘버라도 성능에 대한 버전을 나누는데 보통 9시리즈 까지는 GT버전이 보편적인 지포스 모델의 기준 이라고 보면 된다.


ATI 라데온의 경우 현재 HD 2000 시리즈 HD 3000 시리즈를 지나 HD 4000 시리즈가 많이 팔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SAPPHIRE 라데온 HD4890 을 가지고 싶다 ;; 사면된다. 하지만 비싸다 ^^;;


GPU는 지포스 와 ATI 가 나눠 먹고 있지만GPU를 제외하고 실질적인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회사는 또 여러군데가 있다. 제조사 별로 부가적으로 특정기술이 더 해질수도 있고 GPU의 기본클럭에서 오버클럭 하여 좀더 빠른 속도로 올려서 제품을 출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그래픽 제조사 로는

렉스텍 / 이엠텍 / SAPPHIRE / ASUS / GIGABYTE / 유니텍 등등 아~회사 정말 많다 ㅋ;; 이엠텍하고 렉스텍이 지포스 VGA 는 인기가 많고 라데온 계열은 SAPPHIRE 제품이 인기가 많다.



4. 메모리카드(RAM) 데이터를 저장하는 주기억장치

메모리의 종류에는 RAM (Random Access Memory) 과 ROM (Read-only memory)이 있다. 일상적으로 PC용어에서 메모리라 함은 RAM 을 말한다. RAM은 주기억장치로서 CPU가 컴퓨터의 전체적인 연산처리와 제어를 하기 위해 데이터 기억하는 장치이다. 휘발성 메모리로써 전기가 통하지 않으면 데이터는 사라진다.


RAM 에는 SRAM / DRAM / SDRAM 등 종류가 몇가지 있으나 현재 PC에 사용하는 RAM은 SDRAM 이다.


RAM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입출력 받는 전송속도(버스클럭) 가 있고 데이터를 저장할수있는 용량이 있다. 사람들이 용량 용량 하는데 왜 용량이 커야 좋은것인가?


CPU가 어떤 작업을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불러 올텐데 이 데이터들이 RAM 에 기억되게 된다. CPU가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필요없으면 지우고 다시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런작업을 무한 반복하면서 CPU 와 RAM 은 공생공존하게 된다.


예를들어 어떤 프로그램이 프로그램 혹은 어떤 작업을 실행하는 데이터양이 100 이라고 했을 때 RAM 용량이 50밖에 되지 않는다면 CPU가 데이터를 받아서 처리하고 저장을 하는데 자리가 모자르다 보니 기다려야 되고 그러면 PC가 느려질수 밖에 없는 결과가 생긴다. 소위 게임을할 때 렉이 발생한다거나 (렉이 발생하는 원인은 RAM 말고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떤 작업을 실행할 때 로딩을 한참동안 하는등 컴퓨터 성능에 큰 영향을 끼친다.


표준이름 버스클럭 전송량/s 모듈이름 전송률


DDR2-400 200MHz(400) 400,000,000 PC2-3200 3200 MB/초

DDR2-533 266MHz(533) 533,000,000 PC2-4200 4266 MB/초

DDR2-667 333MHz(666) 667,000,000 PC2-5300 5333 MB/초

DDR2-800 400MHz(800) 800,000,000 PC2-6400 6400 MB/초

DDR2-1066 533MHz(1066) 1,066,000,000 PC2-8500 8533 MB/초


보통 RAM 종류를 표기 할때는

DDR2 PC-6400 800MHz 1GB 이런식으로 표기 하는데

DDR 은 Double Data Rate 라고 한번의 클럭에 두번의 자료를 보내는 기술이고 숫자2 는 기술버전이다.DDR1보다DDR2가 2배빠르고 DDR3는 4배가 빠르다.

그래서 400MHz 의 클럭을 가진 RAM 은 실제 800MHz 속도를 내고 초당 8억번의 자료를 보낼수 있다는건데 한번에 64bit 를 보낼수 있다. bit = 데이터의 최소단위


64bit = 8byte (1byte = 8bit = 알파벳 1개)

8byte x 800,000,000 = 6,400,000,000 byte = 6400 Mb/s

초당 64억개의 알파벳을 보낼수 있는 속도인 것이다.

풀어서 써보긴 했는데 감은 잘 오지 않을것이다 ^^;; 대충 이정도의 속도라는거 알아 두고 용량은 1Gbyte 의 자료를 저장할수 있는 RAM 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종류 마다 속력은 정해져 있다. 그러면 우리 사용자들은 나에게 맞는 필요한 용량만큼 사서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메인보드 편에서 얘기 했지만 메인보드가어떤 RAM을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고 내가 고퀄리티 게임이나 그래픽작업을 한다고 하면 RAM 용량을 늘려서 사용하면 될것이다.


현재까지는 DDR2 모델을 쭈~욱 사용하였지만 인텔 코어 i7 이 출시되고 AMD 사의 AM3 소켓을 사용하는 DDR3 지원 CPU( X3헤카 , X4데네브) 들이 출시 되면서 더욱 빨라진 속도의 DDR3 RAM 을 사용할수도 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 이쯤에서 하드 디스크도 기억장치 인데 왜 메모리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냐고 질문하는 분들도 있을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RAM은 반도체 회로로 만들어 졌지만 하드디스크는 기계적 금속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저장된 자료를 찾는 시간이 RAM에 비해서 상당히 느리다. 그래서 주기억장치로는 사용할수 없고 대용량 보조기억장치로 사용되는 것이다.

위의 네 가지 부품들이 PC의 처리속도와 성능을 좌우하는데 가장 큰 역할들을 하는 부품들입니다. 이것들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컴퓨터 조립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HDD = Hard Disk Drive) 대용량 보조기억장치


PC의 집적적인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이 역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품이다. 운영체제를 저장하고 각종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RAM 과 비슷한 기억장치이기는 하나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하고 전송하는 속도가 RAM 에 비해 느리기 때문에 주기억장치가 될수가 없어서 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는 보조기억장치 역할을 한다.


하드디스크는 크게 ATA방식 (E-IDE 방식으로 예전에 많이 사용한 길고 넓적한 케이블로 연결하는 방식. 최신 메인보드에도 이 하드 디스크를 연결할수 있는 슬롯이 하나는 있다)

S-ATA 방식 (최근에는 속도를 더 향상시킨 S-ATA 2 방식으로 얇은 케이블로 메인보드와 연결하고 메인보드 종류에 따라 연결 커넥트가 4개에서~8개까지 많이 있다) 이 있다. 최근에는 S-ATA(사타) 방식의 하드디스크만 출시된다.


하드 디스크 안에는 플래터 라는 금속으로 된 둥그런 물체가 있는데 이 물체가 턴테이블처럼 뱅글뱅글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데이터가 저장된다. 이 플래터의 회전속도가 빠를수록 데이터를 저장하고 출력하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이 플래터의 회전속도를 RPM 으로 표시한다.


그리고 작은용량의 버퍼메모리가 따로 존재하는데 이 버퍼 메모리는 입출력되는 데이터를 임시적으로 저장하여 자주 쓰는 데이터를 빨리 찾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 1TB S-ATA2 7200RPM 32MB 8.9cm (3.5형)

삼성 하드 디스크 1TB 의 용량으로 8.9cm 3.5인치 형이란 뜻이다.

기본적으로 데스크탑에 들어가는 크기의 하드 디스크는 3.5형이다.

용량의 종류에 따라 240G / 320G / 640G/ 1TB 등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RPM 과 버퍼메모리는 용량에 맞춰서 제조사들마다 사양이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될듯하다.

삼성 / Seagate(씨게이트) / WD(웨스턴디지털) 이 3곳의 하드디스크가 유명하다.


가끔 보면 하드디스크로 컴퓨터의 성능을 판단하는 쌍팔년도 아저씨가 있는데 그냥 저장장치 일뿐이라는걸 기억하자.


6. 광학 디스크드라이브 (ODD=Optical Disk Drive) 광디스크 보조기억장치


일반적으로 우리들에게 CD-ROM 혹은 DVD-ROM 등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면 최근 제품들은 DVD-멀티 라고 부른다. 하드 디스크 처럼 예전에는 ATA 방식이였으나 이제는 S-ATA 방식으로 전송 속도가 더 빨리지고 설치도 간편해졌다.


DVD 혹은 CD 를 읽거나 자료를 쓸수 있는 부품으로 DVD 영화 혹은 음악 CD 등을 플레이 할수 있으면 게임CD 등을 작동 시키는데도 필요하다. 그리고 각종 프로그램 CD를 설치하기도 하고 윈도우를 설치하는데도 필요한 부품이다.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공CD 공DVD 에다가 저장할수도 있다. 렌즈를 통해 빛을이용해서데이터를 읽고 쓰기 때문에 광디크스 드라이브(Optical = 광학) 라고 부른다.

옛날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플로피 디스켓 한 장당 3M~5M 정도 밖에 저장을 하지 못했지만 DVD는 한장에 4G까지 저장할수 있으니 정말 참으로 대단하구나...(갑자기 이상한 말투가 ^^;;)


PC 본체 내장형은 삼성/LG제품이 3~4만원 정도이고 외장형으로 USB 로 연결되는 제품은 6~8만원 정도 한다.


7. 파워 서플라이 (power supply) 전원공급장치


PC 본체 전체적인 전력을 공급해주는 장치이다. 파워와 연결된 전기 코드로전압을 받아서 각 부품에 필요한 전압으로 변환하여 필요한 전력만큼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PC 부품들은 각 부품별로 들어가는 전력량이 다른데 이 전력을 낮추는것도 PC 부품들의 기술이라고 할수 있겠다.


그래서 메인보드나 CPU 등 컴퓨터가 쉬고 있을때는 소비전력을 줄이므로서 전기사용을 줄이는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


각부품별로 필요한 전력이 전부 다른데 이 모든 것에 필요한 전력을 파워 서플라이가 지원한다. 그런데 PC가 필요한 전력보다 파워가 지원할수 있는 전력이 부족할때는 컴퓨터가 꺼지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울프데일 E8400의 경우 65W 가 소비되고 그래픽 카드 지포스 9600GT의 경우 3D그래픽 랜더링시 150W~200W 까지 소모가 된다. 그리고 다른 부품들 모드 합쳐서 450W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파워용량이 400W 일경우 필요한 전력을 공급을 못해주니 PC가 꺼지게 된다.


가장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게 그래픽 카드인데 고성능일수록 전력을 많이 잡아 먹기 때문에 파워 정격 용량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듀얼 방식의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는한은 450W~500W 의 파워 서플라이라면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는데 장시간동안 3D게임을 한다던지 3D그래픽을 가동해야 하는 분이라면 500W 파워를 필수로 다는게 좋을것이다.


파워 서플라이도 크기에 따라서 사이즈 규격이 다르다.

ATX형 가로 150mm, 세로 140mm, 높이 85mm

Micro-ATX형 가로 125mm, 세로 100mm, 높이 63mm


일반 빅타워 케이스와 미들타워 케이스에는 ATX 형의 파워를 달면되고

슬림형 스타일일때는 Micro-ATX 형 파워를 달면 된다.

8. 케이스 (CASE)


케이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각종 부품들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PC 의 작동 상태를 LED 화면을 통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케이스는 크기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데 이 크기에 따라 부품들의 사이즈를 선택해야만 하는경우도 있다.그래서 처음에 어떤 스타일의 PC를조립할지 혹은 살지를 생각해서 케이스의 사이즈먼저 정해놓고 시작하는게 좋다.


빅타워 CASE - 표준 ATX / Micro-ATX 장착가능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많이 보아온 크기)

미들타워 CASE - 표준 ATX / Micro-ATX 장착가능 (빅타워와 슬림형의 중간 크기)

미니타워 CASE - 크기에 따라 표준 ATX 및 M-ATX 장착가능

슬림 CASE - Micro-ATX 장착가능


슬림형 케이스의 경우 메인보드나 파워도 M-ATX 형을 사야 되지만 그래픽카드 역시 LP형이라고 슬림형 전용 그래픽카드를 장착해야 된다.


케이스가 작으면 보기에 아담하고 이쁘다는 장점은 있지만 그에 따라 메인보드가 작아지기 때문에 RAM 슬롯이라던지 확장슬롯 개수가 줄어 들어서 그만큰 확장하기에는 불편하고 PC가 작동할때는 본체 내부에 발열이 많이 나는데 그만큼 열 배출이 잘되는 케이스로 선택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런일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 열배출이 잘 안되는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한여름에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서 컴퓨터 부품이 타버리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곤 했다.


CASE 도 부가적인 기능도 전부 다르고 스타일도 다양하기 때문에 가격도 천차만별로 각각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인 고정시켜주는 역할만 제대로 한다면 싼가격의 CASE 도 상관은 없다.



9. 그밖에 옵션 사항


위의 8가지 부품들 외에요 필요에 따라 더 장착할수 있는것들 이나사지 않아도 되는 것들도 한번 알아보자.


CPU 쿨러라는 제품이 있는데 CPU가 작동을 하면서 높은 열이 나기 때문에 CPU가 원활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인텔이나 AMD 정품 CPU를 사면 기본적으로 쿨러는 같이 포장되서 하나의 정품박스에 같이 나온다.


컴퓨터 조립해서 보내주는 대리점 혹은 쇼핑몰에서 눈탱이를 많이 치는 제품이기도 한데 쿨러를 따로 사야 되는 부품으로 말을해서 팔아먹는 사람들도 있다.


쿨러 라는게 일종의 팬이기 때문에 이것도 오랫동안 동작을 하면 먼지가 쌓이고 소음이 심해줄수도 있는데 청소를 가끔식 해주는것도 좋고 소음이 너무 심할경우에는 저소음및 수냉식 파워 쿨러등 따로 사서 장착할수도 있다.


그리고 또 많이들 착각하는게 있는데 사운드카드와 랜카드를 그래픽카드처럼 따로 사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사람이 있다. 물론 예전에는 메인보드 내장형이 아닐때는 사운드 카드와 랜카드를 따로 사서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야 되는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메인보드에 통합되서 나오기 때문에 전문적인 고퀄리티 오디오 작업을 위해 필요한거 말고는 따로 살 필요는 없다. 랜카드 역시 무선랜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무선랜카드를 사야 하지만 일반적인 인터넷 선로를 이용하는 분들은 따로 살 필요가 없다.


이 외에 컴퓨터를 통해 TV를 볼수 있는 TV수신카드 같은것도 필요한 경우에 사서 장착할수도 있다.



* PC 에 들어가는 부품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PC를 조립할줄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어떤 부품이 있고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상호 호환작용을 하는지는 조금은 아셧을것 같습니다.


PC 조립 이라는게 솔직히 좀 귀찮고 어려울수도 있지만 나한테 맞는 최적화된 PC를 내가 집적 조립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조금만 연구를 하시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닙니다.


필자는 처음 PC를 조립할때 헷갈리는게 많긴 했어도 아!이부품은 이런기능을 하는구나! 이게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너무나도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내 PC를 내가 집적 조립한다는 기쁨에 들떠 기분좋게 조립을 했던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비용도 줄일수 있어서 더 좋은거 아니겠어요.

글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글이 길어 졌네요.여기 까지 읽어 주신거 고맙게 생각합니다.

다음 번에 작성할때는 PC를 조립하는 과정을 한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혹시 보충할 사항이라던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언제 든지 댓글 달아주시구요 철자가 몇군데 틀려다던지 머 그런 초딩수준의 쓰잘데기 없는 태클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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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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