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막 말

생활 2010. 2.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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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

95세의 나이에 임종을 앞둔 아일랜드의 극작가 겸 소설가인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는 본인이 직접 남긴 말을 묘비에 새겨 달라 했고, 그의 유언을 받아 들여 그의 묘비에 적어 놓은 글 입니다.

내 인생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

버나드 쇼가 말하고자 하는 묘비명은 바로 무엇이든지 당장 하라. 당장 실천하고,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기라는 주문인 것입니다.

무엇이 더 좋을까?

더 쉬운 것은 없을까?

남들은 뭐라 할까?

오만가지 생각만 하다가 인생을 낭비만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의 행복한 삶을 먼 미래로 미루고 그날을 기다리면서 하루 하루를 덧없이 살아갑니다.

"만일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더라면.."

"만일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면.."

"만일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만일 누군가가 나를 도와주었더라면.."

"만일 운이 따라 주었더라면.."

"만일 10~20년 쯤 좀 더 젊었더라면.."

"만일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등등의 마술 주문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핑계와 변명거리를 찾습니다.

"언제 한번 뵙죠."

"언제 한번 차나 한잔 같이하시죠."

"언제 한번 식사나 하시죠."

"언제 한번 기회가 올 거야"

"언제 한번 내 인생도 풀릴 날이 올 거야."

그러나 단언컨데, '만일'과 '언제 한번'이란 일어나지도 찾아오지도 않을 일입니다.'언제 한번' 볼 일이거든 지금 당장 만나자고 하고 지금이 안되거든 정확한 날짜를 그 자리에서 정하십시요.

헤밍웨이 묘비에 새긴 글-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다"

스탕달 묘비에 새긴 글- "살고, 쓰고, 사랑했다"

아펜젤러 묘비에 새긴 글-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섬기러 왔습니다."

중광스님이 부탁한 자신의 묘비에 새긴 글- "괜히 왔다 가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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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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