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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로이시오 곤자가(Aloysius Gonzaga)
9423.101101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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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늘나라를
인간 세상처럼 보는
제자들의 어리석은 질문이랍니다.
크거나 작고,
많거나 적고,
세거나 약하고,
하는 따위의 상대적인 말은
모두 인간인우리의 기준일뿐이랍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주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불러 세우시고는
어린이처럼 되라고 하신답니다.
자신을 낮추고,
이런 어린이를
당신 이름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신답니다.
하늘나라는
인간의 현실적 잣대로
잴 수 있는 나라가 아니랍니다.
그 나라는
서로가 자신을
낮추는 나라이고,
서로가 섬기는 나라이며,
서로가 사랑으로 대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랍니다.
욕심과 아집,
체면과 명예,
학력과 혈연으로는
결코 가늠해볼 수 있는 나라가 아니랍니다.
가늠해봐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