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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34.101218.믿음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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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만들어라.”
재물은
우리가 사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일용할 양식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먹고도 남아
쌓아 놓을 만큼의 재물은
이미 일용할 양식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므로 섬김의 대상이 된답니다.
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답니다.
하느님이 아니라
재물을 섬기기 때문이랍니다.
그렇다면
일용할 양식을 넘어설 정도로
쌓여가는 재물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느냐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것으로
친구들을 만들라고 사신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나누어주고,
마침내 서로가 하느님 나라의 동반자가 되랍니다.
그러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결국 재물을 섬기게 되고 만답니다.
만족할 줄 모르니
나눌 줄도 모르고,
친구도 없답니다.
친구가 없다면 사랑의 행위,
평화와 정의를 일구는 행위,
곧 믿음의 삶은 거짓말이 되고 만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