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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6.120612 이웃에서 하느님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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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에리사벳은
마리아의 처녀 임신에 대하여 의심을 품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마리아야 말로 여인들 가운데
가장 축복받은 여인이라고 찬양한답니다.
마리아는
주님께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렸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답니다.
두 여인의 만남은 믿음과 믿음의 만남,
믿음을 통해 받은 기쁨과 기쁨의 만남이랍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은
우리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랍니다.
우리는 만남을 통해
이웃 안에서 일어나는
하느님의 업적을 보며 깨닫는답니다.
그것은
이웃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답니다.
오래전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나
서로 축복의 인사를 나누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