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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7.110412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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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종교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가끔씩 일부 종파의 몇몇 신도들이
타 종교에 대하여 배타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타 종교에 대하여 무시하거나
배타성을 노출하는 것은 그들의 믿음자체가
옹졸하고 인색한 하느님을 만드는 것이 된답니다.
하느님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그들에게도 구원의 길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우리 교회의 정통성과,
예수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의 확실성은
신앙인으로서 분명히 안고 살아야하지만,
타 종교에 대한 형제적 사랑과 존중의 정신 또한
교회의 중요한 가르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