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1.120709.믿음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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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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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것이
곧 사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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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위선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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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학자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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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간디는
없어져야 할 사회적 죄악 일곱 가지를 들면서
그 가운데
‘인격 없는 지식’과 ‘희생 없는 신앙’을 곱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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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학자들은 삶이 빠진,
머릿속의 지식만으로 산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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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들은 남에겐 무거운 짐을 지우고
정작 자신들은 희생 없는 종교 생활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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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는 것은 사는 것,
곧 행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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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대로
살 때 권위가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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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학자들은
알고 있는 것은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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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는 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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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들의 권위를
인정받지 못한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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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아셨고,
알고 계신 바를 완벽하게 사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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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께는
참된 권위가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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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듯이
주님께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린 사람은
명예나 이익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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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린 사람은
명예나 이익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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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주시는 인정과
사랑만으로 충분하다고 믿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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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삶이 바로
우리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사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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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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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