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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9,111111 신앙인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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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자존감이 약한 사람일수록
표면적이고 형식적인 것에 집착하게 된답니다.
자신의 내재적인 힘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서 나오는데,
이 힘이 약한 사람은 두려움을 안고 살기에
외적인 것을 붙잡고 집착한답니다.
‘바리사이들이나 율법학자’들이
겉치레 형식이나 율법을 강조하는 데에는
그들의 낮은 자존감이 숨어 있답니다.
그것은 마치
엄하고 무서운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존감이 약하게 되는 것처럼,
하느님을
두렵고 무서운 분으로만 이해랄 때
이 같은 현상이 생긴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카락 하나까지 다 세어놓으시고
보살피시는 분이랍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헤아리고 살면
우리의 자존감은 살아난답니다.
신앙인은 이렇게
하느님의 사랑 안에
있는 존재이기에 두려운 것이 없답니다.
외적인 것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면
겉치레 형식에 매달리지 않게 된답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자유랍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