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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살의 조지 다우슨

조지 다우슨은

1898년 1월 18일에 태어났다.



그는

여덟 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



열두 살이 되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어린 아들을 백인 가정에 일을 보냈다.



조지의 남동생과 여동생들은

최소한의 학교 교육을 받았지만,

8남매의 장남으로

일찌감치 돈을 벌어야 했던 조지는

교육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는 1926년 결혼했고,

이듬해인 1927년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조지는

나무패기, 목재소 일,

제방 쌓기 등 온갖 궂은일을 하며

98세의 나이까지 문맹으로 살았다.

그는

다른 사람이 지불해주는 임금을 그대로 받았고,

아내가 읽어주는 세금계산서를 그대로 믿었다.



1996년,

98세가 되었을 때

고기잡이에 싫증이 난 조지는

글 읽는 법을 배우겠다는 결심을 했다.



선생이

여섯 개의 문자부터

교육을 시작하려고 하자

그는 선생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나는

모든 문자를

다 배우고 싶다네.”



그렇게

조지는 하루하고도 반나절 만에

알파벳을 전부 익혔다



한 달이 지날 무렵에는

자기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었으며,

2년이 지난 뒤에는 3학년 정도의 책을 읽게 되었다.



또한 교회에서

큰 소리로 성경을 봉독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제

그는 백 살이 넘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그는 인생에 흥미를 가지고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여든 살이나

아흔 살의

‘소년’들이여,

배우기를 멈추지 마라.

우리가

조지 다우슨에게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



계속해서 배워라!

그로 인해

인생이라는 여행길에서

당신은

더 많은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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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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