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영국 국민들로부터 워털루 전투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웰링턴Arthur Wellesley Wellington 수상이 1800년 초 연합군 사령관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와 전쟁이 한창일 때 영국의 한 관리가 그를 찾아갔다 (웰링턴은 포르투갈 원정군 사령관으로서 나폴레옹 군대와 워터루 대전에서 승리를 안긴 영웅으로서 후에 영국 총리가 되었다).
한 관리가 웰링턴 장군을 찾아갔다. 그런데 장군은 외출 준비를 마치고 막 나가려던 참이었다.
"장군님, 지금 외출하시려는 것입니까?"
"그렇다네. 자네 내게 볼 일이 있어 찾아온 것 같은데,무슨 일인가?"
"아닙니다. 지금 외출하시던 중이시니 다음에 오겠습니다."
"잠깐 기다리게. 이렇게 불쑥 찾아오면 일이 어긋나니, 미리 약속을 해 두게. 내일 오후 3시에 런던 다리에서 만나는 것이 어떤가?"
"좋습니다." 다음 날, 웰링턴은 정확한 시간에 나갔다.
그러나 관리는 약속 시간보다 5분 늦게 나왔다. 웰링턴 장군이 언짢은 표정을 짓자, 관리는 웃으며 말했다.
"장군님! 겨우 5분밖에 안 늦었습니다."
그러자 웰링턴 장군은 정색을 하며,"겨우 5분이라고? 그 5분 사이에 우리 군대는 전멸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오." 하고 타일렀다.
얼마 후에 관리는 웰링턴과 약속을 다시 하게 되었다. 그 날 관리는 지난 번 일도 있고 해서 웰링턴 보다 5분 빨리 와 기다리면서 자랑스럽게 말했다. "장군님! 오늘은 제가 5분 일찍 왔습니다."
그러자 웰링턴은 ,"자네는 시간의 가치를 전혀 모르는군.1분 동안에 일어 날 중대한 일을 생각하면 단 10초라도 아까운 판인데 5분이나 낭비하다니. 시간은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네." 하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관리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였다. 웰링턴으로부터 시간의 귀중함을 배운 그 관리는 그 뒤로 시간의 귀중함을 깨닫고 성실하게 생활하여 관리직에서 더 높은 신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위 일화는 세계적인 경영의 대가로 칭송받고 있는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가 평소 시간의 소중함을 들려줄 때 자주 인용한 예화들이다. 피터 드러커는 '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 시제이다. 지금 이 순간의 시간은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매일 매일은 새로운 시작이다.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시간이다.' 라고 했다.
그렇다.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그래서 시간은 금보다 더 소중한 것이다. 먼저 와 사람을 기다린다고, 늦게 와 시간을 축낸다고,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당신은 시간의 가치를 어떻게 느끼는가? 약속시간은 정확하게 지키는가? 혹시 시간을 낭비하고 소비하지는 않는가?
누구나 똑 같은 선상에서 출발을 해도 항상 일등과 꼴찌는 존재하게 되어 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성공인생의 갈림길은 정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시간을 아끼는 생활을 하도록 하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