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85.111223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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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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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그 안에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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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언젠가 다 사라지지만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것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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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주님에께서 나오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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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속에는
햇볕 같은 신나고 기쁜 날,
구름과 비와 같은 우울하고 슬픈 날,
바람결에 눈물 글썽이는 외로운 날,
때론 폭풍우 몰아치는 무섭고 불안한 날,
모든 날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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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모여
우리 삶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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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셨기에
우리 인생의 선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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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에서 우리 삶은
성숙하고 익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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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슬프다고 슬픔에 메이지 말고
기쁘다고 기쁨에 메이지 말아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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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인생이 덧없다고 말해서도 안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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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순간에도 기쁨의 순간에도
우리 삶의 한 중심을 관통하는
영원한 것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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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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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지나가고 사라져도
이 말씀과 함께
우리는 영원을 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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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만남도, 사건도, 계절의 변화도,
말씀으로 창조되었기에 이 모든 것은
다시
말씀 안에서 하느님 나라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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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말씀 안에 있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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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