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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서서 보면

 

옷깃을 스치는 청아한 한줄기 바람에도 마음은 바람을 타고 먼 길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발밑을 뒹구는 철 잃은 낙엽을 보노라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구요. 젊었던 날, 하얀 밤을 지새우며 긁적였던 무수한 낙서처럼 회한 어린 허무함도 밀려오곤 하지요.

 

하지만 고개를 들어 푸르디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서있는 보석 같은 나를 느끼기도 합니다.

 

어두운 밤하늘의 별빛숫자만큼 가슴에 새겨진 소중한 추억이 있고,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야하는 사랑과 행복이라는 이유가 있기에 나는 또 (얼마나 감사할지 모를 만큼)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인간에게 필요한 세 가지의 소중한 "금"이 있다 네요.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 그중에서도 ‘지금’이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되뇌어 보며, 흐르는 음악의 철새 되어 님(들) 곁으로 커피 한 잔 하러 떠나보고 싶네요.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지켜내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며 가장 건강한 사람은 자기에게 주워진 일을 열심히 하고 늘 웃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인연의 싹은 하늘이 준비하지만 이 싹을 잘 지켜 튼튼하게 뿌리 내리게 하는 것은 진실 된 나의 몫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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