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찾기(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어찌도 그리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세상의 사람은 너무 많고 내 자신의 재량은 너무나 작기에 그들 반을 만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을 인연, 혹은 필연이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스치는 것이 사람이기에 그 만남이 소중한지를 잊곤 합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만나게 됨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이 곁에 없다면, 생각해 보세요. 쉽지 않은 만남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게 되면 그 사람을 위해서 무언가 하고 싶어집니다. 손수 만든 작은 선물을 그에게 주고 싶어지고 그 사람을 위해서 나를 변화시키고도 싶어집니다. 또한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포기하고도 싶어집니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게 되면, 어떤 이가 너무나 미워지면 하루 정도 혼자 지내보세요. 자기 방에 콕 들어앉아서 그간 있었던 일 들을 생각하세요, 사람이 큰 잘못을 하기는 혾지 않드래도 그동안 당신은 그 사람에게 작은 잘못들을 무수히 하고 있었을 겁니다.

 

사람이 사람을 자세히 알게 되면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때 건네받게 되는 자그마한 선물도, 생각지도 못한 때 전화벨이 울리고 "네가 생각나서..."그 한마디에도, 그가 내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을 때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만남을 감사히 여기게 되고, 하루하루 그 사람이 생각나지 않는 때가 없을 것이며, 때론 그 사람을 미워할 지도 모르고 그로 인해 눈물 흘릴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그 사람과 나 자신의 마음이 같아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보다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 그리고 믿어보세요. 사랑은 이뤄질 때보다 바랄 때가 더 행복하고 이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좋은 글 중에서-














'글 두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바르는 약  (0) 2014.10.07
마음의 문  (0) 2014.10.06
동서 고금 명언 모음  (0) 2014.10.04
산같이 물같이 살자  (0) 2014.10.03
우리에게는 세가지 눈이 필요합니다  (0) 2014.10.02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