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지혜

생활 2009. 7. 17. 09:46

글 찾기(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상대방 핸드폰이

꺼져 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핸드폰을 꺼논 걸 모르고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는 줄 알고 있었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상대방의 핸드폰이 꺼진 줄 모르고 걸었는데 황당했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이러는 순간 돈은 이미 공중전화가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세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공중전화 부스센터에 전화를 해 보니
모든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 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죠.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모든 국민들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갈취한 돈만 해도 년간

수천억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이 안됩니다"

다음에
"이후로 요금이 무조건 부과됩니다"

라는 멘트를 더 넣으면

고객이 잘 알고 전화를 끊을텐데......

'음성' 자만 나와도 먹어버리는 공중전화!

물론 공중전화 뿐만 아니라

가정용이든 핸드폰끼리든 모두 먹어버리는
이런 체제가 열불이 납니다.

-옮긴 글-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의 촌수  (0) 2009.08.13
생활지혜2  (0) 2009.07.20
화폐 변천사  (0) 2009.07.14
절기  (0) 2009.07.12
생활지혜  (1) 2009.07.02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