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금물 코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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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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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갈수록 확산돼 걱정입니다.모든 병이 그렇듯 가장 좋은 것은 '예방'입니다.여러 곳에서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손 세척, 마스크 등의 예방법과 병행하여, 좋은 천일염으로 콧속을 헹구어내는 '소금물 코청소' 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의학적 근거를 논하기에 앞서, 제 오랜 경험 법칙에 의한 시도이자 제언이기도 합니다.누구보다도 목감기에 약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 늘 조금만 무리를 하면 목과 코에서부터 탈이 났습니다.
예전에 2시간 반짜리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할 때는 한의원에서 특별히 만든, 한 알에 오천원이 넘는고가(高價)의 '목사탕'을 달고 살았습니다.그러다가 우연한 인연으로'소금물 코청소'를 소개받고부터 값비싼 목사탕이서랍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저를 아는 많은 분들이'살인적인' 일정이라고도 하는 국내외 강연, 방송, 집필, 여행 등의일정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강행할 수 있었던 것은아마도 이 '코청소' 덕분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장차 일은 저도 물론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어쨌든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손세척과 마스크 같은 예방법은 무수히 소개되면서왜 '소금물 코청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그야말로 '건강할 때 피해갈 수 있길' 바라는 예방 차원에서,아침편지 가족여러분께 좋은 천일염을 무료로 선물하면서이번 기회에 한 번 '임상체험'을 해 보시라고권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소금물 코청소' 방법 안내를 잘 읽어보시고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소금물 코청소' 방법 안내 -
1. 소금을,
뚜껑이 있는 작은 그릇에 담아(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화장실 세면대에 놓아둔다.
2. 유리컵 반 컵(약 100CC) 정도 미지근한 물을 받아티스푼 절반 정도의 소금을 풀어 잘 녹인다.
* 농도는 식염수 농도(0.9%)정도로,밍밍한 맛이 나는지 혀끝으로 살짝 맛을 본다.
3. 왼손으로 소금물 컵을 들고오른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오른쪽 콧구멍을 막은 뒤,몸을 숙여 열린 왼쪽 콧구멍으로 소금물을 조금세게 빨아 들인 후 입으로 뱉는다.
4. 반대편도 마찬가지!왼쪽 엄지 손가락으로 왼쪽 콧구멍을 막고열린 오른쪽 콧구멍을 소금물에 대고 들이킨 후코나 입으로 뱉는다.
5. 이 순서로 2~3회 반복한다.(반복 후 마지막으로 코를 두세 번 세게 풀어준다.)
6. 아침, 저녁으로 1일 2회 정도가 좋다.(처음 하시는 분은 조금 힘들 수 있으나, 여러번반복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 쉽게 들이키고 내뱉게 된다.)(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