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지난 날
▲ 놀촌마을길
▲ 보리밭밟기-증산운동
▲ 가발공장
▲ 소시장
▲ 누레 잠바지
▲ 누에뽕주기
▲ 논 써레
▲ 등교
▲새끼꼬기
▲ 논 풀매기
▲ 새마을 운동
▲ 이 시절에 그 아름답고 예쁜 버스 안내양을 아시나요..... 이럴때는 운전자가 지그재그 운전으로 한번 흔들고 나면 안내양은 어느새 능란한 솜씨로 반자동으로 문을닫지요.
▲ 장날 시장에서 섹소폰과 함께 약을파는 약장수 아저씨들....... 우리들에게는 훌륭한 구경거리....
▲ 한때 학생들을 울린 교련시간...
▲ 나는 굴뚝 청소부 아저씨예요...ㅎㅎㅎ
▲ 말타기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아이들
▲ 이 시절 한양구경은 상상도 못하던때.... 우리가 구경하는 이곳은 어디일까...
▲ 오직 시골 교통수단인 달구지(구루마)는 어느새 역사속으로 묻어버리고......
▲ 모내기하고 난이후 가뭄으로 논 바닥이 누렁지 모양으로 변해 농부들이 웅덩이에있는 물을 퍼올리곤 하지요(두레질) 아주옛날에 이런식으로 물을 품었지요.
▲ 옛날 시골살때 할아버지, 아버지가 콩타작,보리타작,수수타작 등을 도리깨로 했지요.
▲ 또 할매와 어머니께서 도리께질 소리가 아직도 귀에 쟁쟁 합니다
▲ 곡물에 섞인 쭉정이·겨·먼지 등을 날리는 데 쓰는 기구입니다.
▲ 유랑극단들은 전국을 방랑하면서 공연을하고 우리를 즐겁게 하였답니다.
▲ 물 한통에 5원 10원 할때.........
▲ 동네 빨래터에 빨래하는 아줌씨,아가씨
▲ 5일 장날 뻥튀기하는 아저씨...................... 마음씨 좋은아저씨는 우리가 옆에앉아 있으면 뻥튀기를나누어줍니다.
▲ 여름이면 개울에서 신나게 뛰어놀던 그때 그시절....
▲ 시골 장날 모습
▲ 누더기 옷에 헐벗고 굶주림에 살았어도 따스한 온정이 흐르던 시절이었습니다.
▲ 너무 배가 고파 영양 실조로 얼굴은 붓고 코에는 코물이 흐르고 손과 발은 동상에걸려 어렵게들 살아 오셨습니다. 울다가도 먹을것 주면 뚝 그치고 하루세끼 먹는 집은 잘사는 집안이었습니다.
▲ 추운겨울 냉기가 감도는 방에서 나와 따듯한 햇볕에서 늘 언몸을 녹이곤 했지요. 헤진 옷을 입고 살아도 다들 그렇게 사니 부끄러움이 뭔지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좋은 어머니~ 추운겨울 양말이 없어 맨발이 시려도 어머니 등에 업히면 엄마 품에서 나는 젖내음과 따듯하고 포금함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투방집=나무로 얼기 설기 쌓아서 흙으로 빈 공간을 막아서 지은 집입니다.
▲ 소 외양간에 창을 만들어 소 여물을 먹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소가 재산목록 1호였으며 사람은 굶어도 소는 늘 따근하게 소죽을 끓여서 주곤했지요. 물론 소 없는 집이 대다수였지만...
▲ 소 외양간에 창을 만들어 소 여물을 먹이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소가 재산목록 1호였으며 사람은 굶어도 소는 늘 따근하게 소죽을 끓여서 주곤했지요. 물론 소 없는 집이 대다수였지만...
▲ 굴피 나무 겁질로 지붕을 덮어놓은 너와 라는 지붕이지요.
▲ 겨우살이를 위해 준비해둔 옥수수와 산골의 가정의 풍경입니다. 옥수수 죽이나 감자등으로 연명하며 겨울 나기를 했지요.
▲ 아이를 업고 김을 메는 우리들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 학교를 마치고 지나가는 차를 얻어 타기위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 최고의 놀이 기구였지요. 부모님들이 안계시면 몰래 끌고 나와서 온 동네 친구들 태우고, 때론 굴러서 많이들 다치고... 떨어진 바지 시린손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 그나마 도심에서는 만화방이 있어서 산골보다는 좋았지요. 만화방에서 책보는데 1원주면 6권정도...
▲ 생계를 위해 학교 다녀와서 껌팔이도 하고...
▲ 생계를 위해 학교 다녀와서 껌팔이도 하고...
▲ 추수가 끝난 동구밖 들판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최고였지요.
▲ 어촌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 어포를 말리 중입니다.
▲ 생활은 어려워도 꿈과 희망이 넘첬던 시절이었습니다. 텃밭의 짚더미는 추위도 녹여주고 놀이터로 활용되고...
▲ 학교 다녀오면 의례 부모님 일손을 돕고 밤이돼야 숙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물 가물한 호롱불 밑에서 꾸벅 꾸벅 졸면서 숙제하다. 머리 카락 많이들 태웠었지요. 연필심 마저 품질이 좋지않아 침을 발라 두어자 쓰고 또 침바르고...
▲ 암탉이 알을 놓기가 바쁘게 책보 허리에 메고 따듯한 계란을 들고 학교로 내달렸지요. 문방구에 가서 계란으로 공책이나 연필등 학용품으로 물물 교환했답니다.
▲ 학교 다녀와선 어김없이 지게지고 밭으로, 산으로 땔감을 구하러 가곤 했지요.
▲ 가축들도 거두고, 한겨울에 고무신 신고 신발이 꽁꽁 얼어 발에 붙어 떨어지지도
않았답니다. 그때는 동상 안 걸린 아이들이 이상했지요.
▲ 설겆이를 하기 위해 빈그릇 솥가마등을 않고 동네 우물가로 가는 모습입니다. 가마솥 뚜껑을 머리에 쓰고 가는 모습이 설겆이를 많이 해본 솜씨 같습니다.
▲ 지게를 못지는 여자 아이들은 나무를 묶어서 머리에 이고 산에서 내려오다 많이 굴르고 다치고...
▲ 먹고 살기위해 학교 다녀오면 길거리로 구두딱이,껌팔이,신문팔이 무엇이든 했답니다.
▲ 구두를 닦는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고달퍼 보입니다.
▲ 어머니의 바쁜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요즘 머리에 물건 이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들은 아마 없겠지요.
▲ 부모님들은 공사장이나 들에 나가고 어린들은 학교 다와서 동네의 잔 일거리들은 다 하였지요.
▲ 곡괭이나 삽질도 잘했지요.
▲ 당시 정부에서 덩그러니 학교 교실 하나 지어주면 나머지 모든 공사는 학생들 차지 였습니다. 돌을 이고 지고 학교 축대 쌓는 작업을 하고있네요. 머리에 돌을이고 있는 어린이 모습과 돌을 어깨에 맨 아이...
▲ 배타고 나가 부모님 일손도 돕고...
▲ 소먹이로 가고... 비록 힘들게 살았어도 국경일이면, 산골마을 독가에서도 꼭꼭 태극기 게양 했지요.
▲ 초가집앞 텃밭에서 농사일을 돕고있네요.
▲ 한겨울 강아지를 않고 따라로운 햇볕을 쬐고있습니다. 강아지 안으면 온몸이 따듯했지요.. 돌아가면서 안고, 순서를 기다리는 두어린이 표정이...
▲ 엄마가 세수시켜 줄 때면 제인먼저 코풀어! 하시고... 따듯하게 물 데워서 어린 동생들을 돌아가며 세수를 시키셨지요.
▲ 아파도 병원이 없어서, 너무 멀어서, 늘 집에는 아까징끼(머큐롬)을 비취해두고 발라주시곤 했지요. 자식의 아픈 고통을 대신하듯 어머니의 표정이 너무도 안타깝게 보입니다.
▲ 이발관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동네 한 두곳 이발기계 있는 집에가서 머리를 깍고 했지요. 부실한 기게로 머리털 뽑혀서 눈물은 줄줄...
▲ 간혹 사회 복지가들이 학교 찾아오시어 사탕이나 먹을것을 전해주시고...
▲ 아이를 등에 업고 갯벌에서 하루 종일 일하시곤 밤이면 아고고 허리야!고통으로 잠못 이루시던 우리 어머님들 이셨습니다.
▲ 수안보 어는 산골마을 학교입니다.
▲ 부모님들 일손이 모자라 등교길 이린이들은 스스로 조그만 나룻배를 타고 도강하는 모습입니다. 안전 사고도 많았었지요.
▲ 학교 교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 책상 걸상 무척 정겹습니다. 특별 활동시간 주산부 (수판) 어린이들 입니다.
▲ 추억어린 풍금입니다. 음악 시간이지요. 선생님이면 누구나 풍금을 다룰 수 있어야 했지요.
▲ 양말도 신지 않은 어린이, 무척 진지해 보입니다.
▲ 비가 조금만 와도 중간에 수업포기 잽싸게 개울을 건너 집으로 내 달렸지요.물이 불으면 건너지 못했고, 빨리 집에가서 집안 비 설겆이 해야지요. 모든게 공부보다 집안 일이 우선이었지요.
▲ 여자는 코 고무신 남자는 검정 고무신, 한겨울 양말이 없어 발이 시린 아이들은 신발에 짚을 넣고 신었답니다.
▲ 학교 안가는 날이면 어린이 애향단(동호회)이 골목도 쓸고 마을 어귀에 꽃길도 만들고 자기 마을 가꾸기를 했답니다.
▲ 빗자루는 요즘 보기 힘든 싸리나무로 만든 빗자루입니다.
▲ 학교주변 수목원도 만들고... 참으로 꿈과 희망이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 주기적으로 고적지를 찾아 대청소 및 관리도 하곤 했지요.
▲ 널뛰기하는 여자 아이들 모습입니다. 가운데 한 아이가 올라가 앉아 중심을 잡고누가 누가 높이뛰어 상대를 떨어트리나 껑충 껑충~ 요즘 보기 힘든답니다.
▲ 운동회가 열리는 날이면 온동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대 잔치였습니다.부모님들과 함께 뭉처서 힘 겨루기를 했지요
▲ 뛰어가면서 사다리 통과 하기. 무릅이 벗겨져서 피가 줄줄 흐르고...
▲ 기마전으로 힘 겨루기도 하고...
▲ 누가 누가 멀리뛰나 훨훨...
▲ 청군이겨라! 백군 이겨라! 목청것 소리치고 나면 다음날은 모두가 목이쉬고...지금의 운동회는 점심 시간 지나면 끝이지만 당시는 하루종일 온마을 잔치로 해가 질때까지 했지요.
▲ 학교마다 보통 공 두개정도(배구공,축구공) 최고의 놀이감 이었습니다.눈을 감고 블로킹하는 어린이 모습이...
▲ 이렇게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차범근,이회택과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이 탄생 했습니다.
▲ 한창 태권도 붐이 일어 학교마다 가르치는 모습입니다. 기마자세 태극1장이던가요?
▲ 무용연습 중인 여자 아이들입니다. 특별 활동 시간이면 언제나 책 걸상 뒤로 밀어 붙여놓고...
▲ 길거리 포장마차 비슷한 곳에 아이들 간식 많이 팔았지요. 불량 식품이 너무많아 늘 배앓이하고...
▲ 십원짜리 ,오백원짜리 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