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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63.140831 하느님의 뜻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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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반드시

예루살렘에 가시어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흗날에 되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맙소사, 주님! 그런 일은

주님께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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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마태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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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태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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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사도는

가장 근본적인 이 질문을 피하지 않았고,

하느님께서 들려주시는 소리에

귀 기울여 올바른 대답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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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의 대답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려면

더욱 정화되고 새로워져야 한다는 사실을

복음에서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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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예수님의 마음을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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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음이

당신의 안락과 영광이 아니라

오직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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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리 삼 년, 예수는 설교를 하면서 줄곧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급기야 큰 시련에 부딪쳤습니다. 곧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죽지 않으면 안 된다는 현실이 그것이었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 그리고 제관들로 이루어진 사두가이들은 예수를 없앨 궁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는 고뇌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하는 것 외에 또 무슨 길이 있었겠습니까? ‘도피해서는 안 된다. 사명을 완수할 따름이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중략)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명을 다하는 것, 이것이 예수의 마음이었습니다.”

<장익 주교님의 『예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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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누구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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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질문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거듭되는 물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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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답을 머리로만 알고

입으로만 되뇌었다는 사실을 깨닫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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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께서 누구이신지는

 우리의 관점이 아니라

그분의 마음속에서 숨김없이 드러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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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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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에 

주님이 누구신지를 알려면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알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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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수님을 실제로 ‘따라 걸을 때’

비로소 우리가 아버지의 뜻에

눈을 뜰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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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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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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