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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6.121006 빛과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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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그러면서 그는 예수님을 만나보려고 하였다.’
사람들이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죄를 짓기 때문이랍니다.
진리와 정의를
저버렸을 때 찾아오는
양심의 소리가 불안이랍니다.
헤로데는
회개하라는 요한 세례자의
진심어린 충고를 무시하고
불의를 저질렀답니다.
따라서
아무리 권력자라 하더라도
죄를 지은 헤로데의 마음에는
불안이 도사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헤로데가
예수님을 만나 보려고 한 것은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였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어둠 속에 자신을 숨긴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빛을 싫어하는 이유는
빛이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에게
드러내 보여 주기 때문이랍니다.
스스로를 자각하는 고통을 피하고자
빛을 파괴하거나 어둠 속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럴수록 양심의 바늘은
자신을 더 아프게 찌른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