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름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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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8.0924 부름 받은 사람 . . .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 . . 백인대장은   자신의 노예인 종이 병들어 죽게 되자   예수님께   사람들을 보내어 살려주십사고 청했답니다. . 백인대장은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로도   자신의 종이 나을 것이라고 믿었고,   과연 그 믿음대로 되었답니다. . . . 백인대장은   비록 종인 노예일지라도   그 사람 안에 있는   고귀한 존엄성을 인정한 사람이랍니다. . 그는 자신을 위해 일하는 종이지만   병으로 고통을 겪는 그 종의 처지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었답니다. . 백인대장은   종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고   종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답니다. . , .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백인대장처럼 남을 위해 살아가는   ‘이타적 존재’,   ‘다른 사람을 위한 존재’로   부름 받은 사람이랍니다. .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