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13,1207120 새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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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아무도
새 천 조각으로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겊에
그 옷감이 당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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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잔치를
베푸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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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잔치에 초대된 손님들이
단식하여 슬퍼할 필요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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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때에는 기뻐하고
장사 때에는 곡을 하는 것이 도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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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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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비롯된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사고와 삶이 필요하다는 말씀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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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사이들은
세리나 창녀와 같은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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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고 우정을 나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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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은
세리나 지인에게 까지도
두루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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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새로운 사고와 새로운 삶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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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새롭게 나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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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