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오륜

고사성어 2009. 3.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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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 오륜(三綱 五倫)


삼강(三綱)

부위자강(父爲子綱) :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근본이고

군위신강(君爲臣綱) :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근본이고

부위부강(夫爲婦綱) :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근본이다.


오륜(五倫)

군신유의(君臣有義) : 임금과 신하는 의가 있어야 하고

부자유친(父子有親) : 아버지와 아들은 친함이 있어야 하며

부부유별(夫婦有別)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하며

장유유서(長幼有序) : 어른과 어린이는 차례가 있어야 하며

붕우유신(朋友有信) :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세속오계(世俗五戒)

사군이충(事君以忠) : 나라에 충성을 다한다(충성)

사친이효(事親以孝) : 어버이에 효성을 다한다(효성)

교우이신(交友以信) : 벗에게 신의를 다한다(신의)

임전무퇴(臨戰無退) : 전쟁에는 후퇴가 없다(용기)

살생유택(殺生有擇) : 생물은 가려서 죽인다(어짐)

※ 신라 원광법사가 사랑부에 사는 귀산과 추항에게

가르친 다섯가지 계율, 화랑오계라고도 한다.


주자십회훈(朱子十悔訓)

불효부모사후회(不孝父母事後悔)

부모에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후에 뉘우친다.

불친가족소후회(不親家族疎後悔)

가족에게 친절하지 않으면 멀어진 뒤에 뉘우친다.

소불근학노후회(少不勤學老後悔)

젊어서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안불사난패후회(安不思難敗後悔)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어려움을 당하여) 뉘우친다.

부불검용빈후회(富不儉用貧後悔)

잘살 때 아껴 쓰지 않으면 가난 후에 뉘우친다.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불치원장도후회(不治垣墻盜後悔)

담장을 고치지 않으면 도적맞은 후에 뉘우친다.

색불근신병후회(色不謹愼病後悔)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후에 뉘우친다.

취중망언성후회(醉中妄言醒後悔)

술취해서 망언하면 술깬 뒤에 뉘우친다.

부접빈객거후회(不接賓客去後悔)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간 뒤에 뉘우친다.


수신(修身)의 장(章)

복(福)은 검소하고 맑은데서 생기고 덕(德)은 겸손하고 사양하는데서 생기며, 도(道)는 편안하고 고요한데서 생기고 생명(生命)은 순하고 사모치는 곳에서 생긴다.

근심은 욕심이 많은데서 생기고, 재앙은 탐욕이 많은데서 생기며, 과실(過失)은 경솔하고 교만한데서 생기고, 죄악(罪惡)은 어질지 못한데서 생긴다.

눈을 경계하여 다른 사람의 그릇된 것을 보지 말고, 입을 경계하여 다른 사람의 결점을 말하지 말고, 마음을 경계하여 탐내고 성내지 말며, 몸을 경계하여 나뿐 벗을 따르지 말라.

유익하지 않은 말은 함부로 하지 말고 내게 관계없는 일을 함부로 하지 말지라. 임금을 높이어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웃어른을 삼가 존경하고, 덕이 있는 이를 받들며, 어질고 어리석은 것을 분별하고, 무식한 자를 꾸짖지 말고 용서하라. 물건이 순리로 오거든 물리치지 말고, 이미 지나갔거든 쫓지 말며, 몸이 불우(不遇)에 처했더라도 바라지 말고, 일이 이미 지나갔거든 생각하지 말라.

총명한 사람도 어두운 때가 많고,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 놓았어도 편의(便宜)를 잃는 수가 있다. 남을 손상케 하면 재앙이 따른다.

경계하는 것은 마음에 있고, 지키는 것은 기운에 있다.

절약하지 않음으로써 집을 망치고, 청렴하지 않음으로써 지위를 잃는다.

그대에게 평생을 두고 스스로 경계할 것을 권고하노니, 가히 놀랍게 여겨 생각지니라.

위에는 하늘의 거울이 임하여 있고, 아래에는 땅의 신령이 살피고 있다.

밝은 곳에는 삼법(三法)이 이어있고, 어두운 곳에는 귀신이 따르고 있다.

오직 바른 것을 지키고, 마음은 가히 속이지 못할 것이니 경계하라.

- 자허원군(紫虛元君) 성유심문(誠諭心文)에서 -



단동(檀童) 칠훈(七訓)

홍익인간 사상은 세계 모든 인류를 다스릴 수 있는 인간의 근본 사상으로 그 시대에는 아이가 태어나면 어릴 때부터 자라는 과정에서 인간에 도리를 어른들이 행동으로서 보여주며 길렀기에 우리민족은 세계 최고(最古), 최고(最高)의 민족임을 자부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단동 칠훈은 인간본성의 교육으로 오천년이 지난 오늘에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에 필수적으로 실행되기에 다음과 같이 소개하는 것입니다.

① 도리도리(道理道理)

목을 좌우로 돌리는 동작으로서 사람이 태어나서 귀, 눈, 입, 코로써 자연을 감지하게 되면 제일먼저 어린아이에게 도리도리로 운동을 시킴다. 이는 인체의 모든 부분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목에 운동을 시켜 건강의 관리를 일깨워 주었으며 더욱이 중요한 것은 목을 좌우로 돌림으로서 사람의 도리와 세상의 이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사람됨을 배우면서 자라라는 교훈이다.

② 건지곤지(乾知坤知)

왼손바닥에 오른손 검지로 찍는 동작으로 건지는 하늘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요 곤지는 땅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땅의 이치 속에서 살고 땅은 하늘의 이치 속에서 만물에 변화가 이루어지니 먼저 하늘에 이치를 알고 다음에 땅의 이치를 알고 다음에 사람이 땅의 이치 속에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③ 짝짝궁짝짝궁(綽綽躬綽綽躬)

양손바닥을 마주 치는 동작으로 이는 음양(陰陽) 조화의 원리를 말한 것입니다. 모든 만물은 태극에서 음양의 조화를 가지고 생하는 것입니다. 즉 아버지와 어머니의 조화 속에서 내가 태어난 것입니다. 이는 사람이 태어나 살아감에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조화. 사회생활에서의 조화를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격이 바뀌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감에 조화를 잘 이루고 살아야 함을 가르쳐 주는 교훈이었습니다.

④ 깍궁깍궁(覺躬覺躬)

몸을 보이지 않게 하였다 보이게 하는 동작으로 이는 자신의 존재를 주위로부터 인식시키는 동작으로서 사람으로 태어나 자신의 귀중함을 일깨워 주면서 개체로의 기능을 알려주는 교훈이었습니다.

⑤ 훨훨(虛虛)

양손을 펴고 손바닥이 아래로 가게 하는 전후 움직이는 동작으로 아이들은 자라면서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듣고, 많은 것을 느끼면서 자신도 모르게 소유욕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인간의 본성인 것입니다. 이 소유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헛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도 이상한 물체를 보면 그 물체를 가지러 걷지 못하는 어린 다리를 억지로 굴러가서 가지려다 본의 아니게 옆의 물건에 몸에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바로 이 말은 마음을 비우고 살아가야 불편함이 없이 잘 산다는 교훈입니다.

⑥ 잼잼(潛潛)

양손바닥을 쥐었다 폈다 하는 동작으로 이는 마음을 비우고 살아가되 생활의 필요조건은 성취시키라는 뜻으로 잠길 잼<잠(潛)>은 재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물은 재물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래서 정당한 가짐을 알리는 동작으로 생활의 필요물질을 갖을 줄 알아야 살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⑦ 따로따로(他路他路)

홀로 서는 동작으로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람의 독립성을 일깨워주는 동작입니다. 따로 서게 되면 바로 발자국을 스스로 움직이려 함은 진로의 교훈으로 독립성의 교훈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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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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