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 신

생활 2009. 6.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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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옛 신발들

- 나막신 -

나막신은 진땅에서 신는 것으로 높은 굽을 하고 있으며 극자( 子)·목극(木)·목혜(木鞋) 등으로도 불리운다. 이 나막신은 양식은 휘어진 코와 높이 올라온 귀축에 각기 태사혜와 동인한 선무늬를 부조로 돌렸는데 박음질의 감각까지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밑 부분까지도 거치문대(鋸齒文帶)를 돌려 꾸몄는데 나막신으로서는 고급스럽고 화려한 의장으로 꾸민 신이다.

 

- 운 혜 -

운혜는 온혜(溫鞋)라고도 하며 마른날에 신는 부녀자용 가죽신이다. 이 운혜의 양식은 신울은 백색비단으로 하고 신 바닥은 가죽을 댄 창이며 신 안에는 계를 대고 곱게 박아 만들었다. 신코와 뒷꿈치에는 남색 비단으로 태사혜의 선무늬와 동일하게 장식하였다.



- 흑 혜 -

통일 신라시대의 화는 신분에 따라 재료가 달랐으며, 화대가 달려 있었다. 이는 운두가 낮은 신발로 남녀가  모두 신었고, 남자의 것은 가죽으로, 여자의 것은 계, 나등으로 만들었다.


- 당 혜 -

당혜는 코에 당초문(唐草紋)을 놓은 것으로 양가 부녀(良家 婦女)들이 신었다. 운혜와 형태가 같은 것으로 안은 융같은 폭신한 감으로 하고 거죽은 여러색으로 화사하게 비단으로 만들었다.


- 목 화 -

조선사대 왕 이하 문무관리들이 관복을 입을 때 신던 목이 긴 마른신으로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신발의 목이 길어 반장화와 같이 생겼다. 목화는 그 형태나 장식에 알정한 규정이 없어 시대의 변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 태사혜 -

남자들의 마른신으로 사대부나 양반계급의 나이든사람의 편복에 신었고, 국말에는 왕도 평상복에 신었다. 위는 헝겁이나 가죽으로 만들었고 코와 뒤축에 희색 줄무늬 를 새겼다.

- 짚 신 -

짚을 엮어 만든 신으로, 신발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다. 남녀노소가  모두 신었고 코가 짧고 엉성하게 얽어 짜며 짚신의 종류로는 재료에 따라 왕골짚신, 부들짚신, 엄짚신, 고은짚신등이 있다.


- 설 피 -

미끄러움 방지용으로 덧신는 신발



- 동구니신 -

방한용 신발



- 유제(鍮製) -

놋쇠로 만든 신으로 유혜(鍮鞋) 또는 놋신이라고도 하며 일반화된 것이 아니고 특수층에서의 비올 때 신는 신으로 생각됩니다.



- 구 -

미투리라고도 하며 삼신, 절치, 탑골치, 무리바닥,지(紙) 총미투리등의 이름이 있었는데 부분적인 재료나만들어진 고장의 이름에 따라 붙여진 이름입니다.미투리는 짚신보다는 고급품으로 재료는삼(麻)이었으나 사치해져닥, 청올치 (葛根纖維), 백지(白紙), 면사(綿絲)까지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진신(유혜(油鞋) -

들기름에 절여 만든 가죽신으로 진땅에 신었으며 신창에징을 촘촘히 박고 있기 때문에 '징신'이라고 하였습니다.

- 발막신 -

마른신의 하나로 흔히 상류계급의 노인들이 신어'발막'이라고 하였습니다.뒤축과 코에 꿰맨 솔기가 없고 코 끝이넓적하였으며가죽 조각을 대고경분(輕粉: 염화 제일 수은의 한방 약명입니다)을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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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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