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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의 성에드문도 리치(Edmundus Rich)
9214.091005 상처
그분께서
고향에서 무시 당하셨답니다.
그러기에
“예언자는 고향과 친척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는 말씀을 남기셨답니다.
.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셨답니다.
허물을 지닌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질적으로
‘허물이 있는’ 존재랍니다.
‘어떤 사람’ 때문에
신앙생활이 실망스러워서는 안 된답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을 보면서
믿음의 길을 가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함께 지내면
쉽게 허물이 보인답니다.
뛰어난 사람도
틈이 있기 마련이랍니다.
그러니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예민해지지 말아야 한답니다.
한편으로는
가족에게 상처 주며
사는 것은 아닌지 늘 돌아봐야 한답니다.
사랑하면
가끔은 감동을 주어야 한답니다.
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