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절차

생활 2011. 6.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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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절차

어렵게만 생각되는 조문절차 제대로 알고가자

머니투데이 [조문절차 및 인사 - 현대종합상조 자문]관혼상제 중 가장어려우면서도 가장 예를 갖춰야 할 부분이 상이다.

최근 3일장으로 과거에 비해 많이 간소화 되어 치러지나, 애도하는 마음이나, 어려운 격식이나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일반적인 조문절차에 관련하여 현대종합상조 현대장례문화연구원의 자문을 구하였다.

1.조문절차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상제에게 목례. 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 향나무를 깍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다.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 것).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인사말.. 조장(弔狀).조전(弔電)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나 조전을 보낸다. 부고(訃告)를 보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장 또는 조전 조차 보내오지 않는 사람과는 평생 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조위금(弔慰金) 전달. 자기가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조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따라주는 것이 좋다. 망인이 연만(年晩)하여 돌아가셨을 때 일반에서는 호상(好喪)이라 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호상이란 있을 수 없다.

[ 조문인사말 ]

상제의 부모인 경우

- 상사에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친환(親患)으로 그토록 초민(焦悶)하시더니 이렇게 상을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

?

- 환중이시 라는 소식을 듣고도 찾아 뵈옵지 못하여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 그토록 효성을 다하셨는데도 춘추가 높으셔서인지 회춘을 못하시고 일을 당하셔서 더

욱 애통하시겠습니다.

- 망극한 일을 당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망극()이란 말

은 부모상에만 쓰임

 

상제의 아내인 경우

- 위로할 말씀이 없습니다.

- 옛말에 고분지통(叩盆之痛) 이라 했는데 얼마나 섭섭하십니까?

* 고분지통 : 아내가 죽었을 때 물동이를 두드리며 슬퍼했다는 장자의 고사에서 나온 말.

상제의 남편인 경우

- 상사에 어떻게 말씀 여쭐지 모르겠습니다.

- 천붕지통 (天崩之痛)에 슬픔이 오죽하십니까?

-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씀이 있는데,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 천붕지통 :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라는 뜻으로 '남편이 죽은 슬픔'

이르는 말. 

상제의 형제인 경우

- 백씨(伯氏) 상을 당하셔서 얼마나 비감하십니까?

- 할반지통(割半之痛)이 오죽하시겠습니까?

* 할반지통 : 몸의 절반을 베어내는 아픔이란 뜻으로 '형제자매가 죽은 슬'이르는

 말

* 백씨 : 남의 맏형의 존댓말

* 중씨(仲氏) : 남의 둘째형의 높인 말

* 계씨(季氏) : 남의 사내 아우에 대한 높임말

자녀가 죽었을 때 그 부모에게

- 얼마나 상심하십니까?

- 참척(慘慽)을 보셔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 참경(慘景)을 당하시어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 참척 :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에 앞서 죽은 일

* 참경 : 끔찍하고 참혹한 광경

[ 조위금(弔慰金) 전달 ]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 밖에 '

(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대)라고 쓴다.

조의금 봉투 안에는 단자(單子)를 쓴다. 단자란 부조하는 물건의 수량이나 이름을 적

은 종이를 말한다. 흰 종이에 쓰며 단자를 접을 때 세로로 세 번 도 접고 아래에 1cm

정도를 가로로 접어 올리며 가능하면 조의(弔儀) 문구나 이름 등이 접히지 않도록 한다.

부조하는 물목이 돈일 경우에는 단 자에 '금 원'이라 쓴다. 영수증을 쓰듯'일금 원

'으로 쓰지 않도록 한다. 부조 물목이 돈이 아닐 경우 '금원' 대신

'광목 필', '백지 권'으로 기재한다.

.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 또는 '근상

(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단자의 마지막 부분에 ' () 호상소 입납(護喪所入納)'이나 ' 상가(喪家) 호상소귀

' 과 같이 쓰기도 하나 요즘은 호상소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쓰지 않아도 무방하

.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을 비치하여 조의금을 받기도

한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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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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