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 ①

일반자료 2023. 4. 25. 11:31

글 찾기 ( 아래 목록 크릭 또는 왼쪽 분류목록 클릭)

외통궤적 외통인생 외통넋두리 외통프리즘 외통묵상 외통나들이 외통논어
외통인생론노트 외통역인생론 시두례 글두레 고사성어 탈무드 질병과 건강
생로병사비밀 회화그림 사진그래픽 조각조형 음악소리 자연경관 자연현상
영상종합 마술요술 연예체육 사적跡蹟迹 일반자료 생활 컴퓨터
중용(中庸) ①

가(柯), 즉 도낏자루를 만들 나무를 찍으러 산에 간 자가 그 길이와 굵기를 어느 정도로 할까 망설인다. 그러나 찍어낼 도끼는 지금 내 손에 있으니 그것을 눈으로 견주어 보면 되리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남을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자기도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스스로 다스리는 법이 정해질 것이다. -중용

국가가 흥성(興盛)하려고 하면 그때에는 반드시 복된 조짐이 있다. 가령 청년의 의기(義氣)가 충천하거나 인정(人情)이 돈독하다. 국가가 멸망하려고 하면 그때에는 반드시 요사스러운 징조가 생긴다. 가령 관리가 부패하거나 사교(邪敎)가 퍼진다. -중용

군신(君臣), 부자(父子), 부부(夫婦), 붕우(朋友), 장유(長幼)의 다섯 개의 인륜은 천하에 지켜야 할 길이다. -중용

군자가 돈독하고 공손하면 한마디의 말이 없어도 천하는 자연히 태평하게 된다. -중용

군자는 남이 보고 있지 않은 곳에 있어도 조심스럽게 굴고 남이 듣고 있지 않은 곳에 있어도 두려워하여 몸을 삼간다. -중용

군자는 사람의 도(道)를 가지고 사람을 다스린다. 이것이 최상의 정치다. 잘못된 것을 고쳐서 올바로 되는 것을 사람 다스리는 한도로 한다. 공자가 한 말. -중용

군자의 도(道)는 자신에게 그 근본을 두고, 서민에게 그것을 증험해 보고, 하(夏)·은(殷)·주(周)의 삼 대(三代)의 어진 왕의 치적과 비교해 보아서 틀림이 없고, 하늘과 땅에 그것을 세워도 어긋나지 않게 행하는 데 있는 것이다. -중용

군자의 도(道)는 처음은 필부(匹夫), 필부(匹婦) 사이에서 발단되지만, 그 지극한 데 가서는 천지 전체에 밝게 뚜렷하게 퍼져나가는 위대한 힘을 지니고 있다. -중용

군자는 상을 주지 않아도 백성은 그 덕에 감화되어 스스로 선행을 격려하게 되고, 성내지 않아도 백성들에게는 그 위력에 눌려서 도끼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된다. -중용

군자는 움직이지 않아도 존경받고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 -중용

군자는 평범 중정(中正)한 도(道)를 행하고 그다음 천명을 기다린다. 소인은 상도(常道)가 아닌 위험한 책략을 행하고 만일의 dy행을 찾는다. -중용

군자는 현재 자기가 처한 지위, 사명을 자각하고 그것을 행하는 데 노력하고 그 밖의 것은 바라지 않는다. 부귀에 처해 있으면 부귀한 데서 행하고 빈천에 처해 있으면 빈천한 데서 행한다. -중용

군자의 도(道)는 은밀해서 사람의 눈에 띄지 않을 것 같으나 그 작용은 극히 넓은 것이다. -중용

군자의 도(道)는, 이를테면 먼 곳에 가는 데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같이 순서가 있는 것이다.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다. -중용

그럴 만한 훌륭한 적임자가 자리에 있으면 정치는 잘되어 나가게 되고 적임자가 없어지면 그 정치는 잘못되게 된다. 공자가 한 말. 정치가 잘되고 못됨은 오직 인물의 유무에 달렸다는 말. -중용

나라에 올바른 길이 행하여지고 있으면 그가 하는 말이 윗사람을 일깨워 주기에 넉넉할 만한 행동과 말을 자유롭게 하고, 나라에 바른길이 행하여지지 않고 있으면 적극적인 언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군자는 치(治)에 처해 있을 때와 난(亂)에 처해 있을 때 그 처신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중용

남이 한 번 해서 잘하게 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잘하게 되면 자기는 천 번을 한다. 어떤 일에서라도 이 방법을 잘해 낸다면 아무리 우매한 자라도 반드시 총명해질 것이고 아무리 유약한 자라도 반드시 굳세어져서 일해낼 수 있을 것이다. -중용 /시 마을-



'일반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 오신 날 법문  (0) 2023.04.26
수완 스님 이야기  (0) 2023.04.25
썩는다는 것  (0) 2023.04.25
가치  (0) 2023.04.25
인생이란  (0) 2023.04.24
Posted by 외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