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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도 한 생이고 하루살이도 한 생인 것. 홀로 뒤뚱이는 수탉, 癸酉(계유) 생 그 한 생이 산수(傘壽)를 맞는다. 이제 새벽을 알리고 사라질 일만 별자리 없으랴 머뭇거리지 말자, 빠진 깃털 다듬어 힘껏 홰치려 지난날 파헤치는 외로운 수탉. 미련 없이 버리고, 힘차게 홰치며 별자리 찾아가리라./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