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쇼

자연경관 2017. 3.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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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쇼

해파리는 해파리아문(Medusozoa)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의 총칭이다. 콩보다 작은 것부터 지름이 2m 이상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네 개의 목과 약 200 여종이 여기에 속한다. 전 세계 대양에서 발견된다.

성체 몸의 94~98%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 해파리를 이루는 두 세포층 사이에는 젤리 같은 물질이 차 있으며, 이 물질은 깨지기 쉬운 체벽을 지탱하는 일종의 골격 역할을 하며, 물 속에서 해파리가 부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해파리는 종이나 우산 모양이다. 입이 들어 있는 짧은 관이 가운데에 마치 종의 추처럼 달려 있으며, 이 관의 가장자리에는 구엽이라고 하는 주름장식 네 개가 달린 돌기들이 나와 있다. 또한 다른 돌기들은 몸의 가장자리에 매달려 아래쪽으로 늘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대접만하며 연한 주황색, 자주색, 푸른색, 그 밖의 여러 색깔을 띤다. 대부분의 종은 촉수를 가지고 있으며, 방어하거나 먹이를 잡는 데 사용한다. 그러나 근구해파리목(Rhizostomae)과 같이 촉수를 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해파리는 몸을 활짝 벌렸다가 재빨리 안쪽으로 오므리면서 헤엄친다. 그러다 움직임을 멈추면 바다 바닥으로 가라앉는데, 가라앉는 동안 촉수와 구엽에 부딪치는 작은 동물들을 잡는다. 촉수와 구엽에는 자포가 있는데, 자포로 미세한 독이 있는 실을 쏘아 동물을 마취시킨 후 입으로 삼킨다.

해파리는 알을 낳아 번식한다. 알은 미세한 폴립으로 발달하는데, 이 폴립은 바다 바닥에 몸을 부착시킨다. 여기서 출아라는 방법으로 해파리가 나온다. 또한 일정한 크기로 자라면 폴립에서 떨어져 나가 성체로 자란다. 어떤 해파리는 독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그 독에 쏘이면 고통을 느끼거나, 심하면 죽기도 한다.

해파리는 신체 일부가 잘리면 재생하기도 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재생력에 한계가 없어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재생력엔 한가지 비밀이 있는데 바로 재생을 할 때 '대칭성'의 조건을 맞춘다는 것이다. 해파리는 잘린 다리를 재생하기 전 그 다리의 길이와 맞추기 위해 다른 다리 근육을 축소시킨다. 어린 해파리든 성체 해파리든 움직이고 먹이 사냥을 하기 위해선 몸의 균형이 맞아야하기 때문이다. 이 비밀을 발견한 생물학자 마이클 에이브럼스 외 동료 과학자들이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에이브리엄 박사과정의 지도교수인 고엔토로는 이는 해파리가 자가치유하는 중요한 방식이며 재생 작용의 원리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도 유용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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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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