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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살짝 미소 짓는 그 모습이 너무 멋져서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느낌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세상에 때 묻지 않고 신선한 산소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더욱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하다 못해 여린 마음을 가진 그런 사람, 내 마음까지도 맑아질 것 같은 그런 사람입니다.

 

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마음 비단결 같이 너무 곱고 아름다워서 바라만 보아도 기쁠 것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세상이 거짓되고 모순투성이라도 그 사람은 진실 되고 믿음이 가는, 그런 사람과 세상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내 모든 것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그 눈빛 너무 맑고 그윽한 빛이어서 다가설 수는 없지만 살짝 미소라도 보내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처럼 설렘의 마음을 가져다주는 사람,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 질 것 같은 그런 사람을 오늘은 만나서 은은한 커피 향을 마시며 긴긴 이야기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희망(의 마음)을 가져다주는 사람, 이끼 낀 마음에 화사함으로 다가오는 사람, 오늘은 그냥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그리움이 밀려오는 날 두 손을 꼭 잡고 한없이 같이 걷고 싶은 사람,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함박웃음 지으며 금방이라도 내게 올 것만 같습니다. 오늘도 마음 고운 그 사람을 기다려 봅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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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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