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다루기

컴퓨터 2011. 12.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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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다루기

컴초보:회사원 정수란씨. PC로 하는 일은 문서 만들기, 영화보기, 음악 듣기, 디지털 사진을 보는 것이 전부다. PC에 에러가 생겼을 때 척척 해결하고, 남들처럼 능숙하게 PC를 다루고 싶지만 마음뿐이다.

컴고수:테크닉, 팁, 뉴스 등을 자세히 다루는 윈도우즈 XP 전문 사이트인 ‘휘사모’ 운영자 시효상씨. 테크닉이나 팁은 다른 사이트에서 긁어오지 않고 직접 해보고 유익한 정보만 올리는 일명 컴고수다.

 

탄탄 습관 하나

바탕화면과 도구모음을 깔끔하게

컴초보 : 갖가지 바로 가기 아이콘과 파일이 널려져 있는 바탕화면. 컴초보 중에는 바로 가기 아이콘을 지우면 실제 프로그램이 지워지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도 있다.

컴고수 : 바탕화면에 휴지통 하나와 입력도구모음만 딸랑 놓여 있다. 바탕화면의 아이콘은 시스템 리소스만 차지할 뿐이다. 깔끔하게 비워두는 것이 시스템을 날씬하게 만드는 비결 중의 하나다.

PC를 편하게 쓸 수 있는 명령 중의 하나가 ‘바로 가기 아이콘'이다. 바로 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있는 폴더를 열지 않아도 바탕화면에서 프로그램을 바로 띄운다.

PC를 쓰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 아이콘이 늘어난다. 프로그램을 깔 때 ‘바로 가기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넣을 것인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그냥 넘어가버리기 때문이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하나 늘 때마다 1,000바이트 정도의 리소스를 쓴다. 바탕화면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줄이면 PC에 탄력이 생긴다.

꼭 필요한 것만 남겨두고 바로가기 아이콘을 정리하자. 바로가기 아이콘을 지워도 실제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즈 98에서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일일이 정리해줘야 한다. 윈도우즈 XP는 60일마다 바탕화면 아이콘 정리라는 옵션을 스스로 띄워 잘 쓰지 않는 바로 가기 아이콘을 정리해준다.

 

바탕화면 정리하기

바탕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골라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을 띄운다. ‘바탕화면 사용자 지정’을 눌러 바탕화면 아이콘을 정리하거나 ‘바탕화면 아이콘’ 항목에서 바탕화면에 표시할 폴더에 체크해 특수 폴더를 감추거나 나타나게 한다. 네트워크 아이콘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PC가 없다면 굳이 바탕화면에 보일 필요가 없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도 빠른 실행에 있으므로 지우자.

바탕화면에 꼭 표시할 폴더에만 체크한다.

 

바탕화면 아이콘 만들기

휴지통이나 내 컴퓨터의 아이콘 모양을 바꿀 수도 있다. 내 컴퓨터나 내 문서 등의 아이콘을 고른 뒤 ‘아이콘 변경’ 버튼을 누른다. 마음에 드는 모양을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마음에 드는 아이콘 모양을 고른다.

 

빠른 실행으로 프로그램 단숨에 띄우기

‘빠른 실행’을 제대로 이용하면 무척 편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른 실행을 잘 쓰지 않는다. 오로지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두고 작업한다. 바탕화면에 두면 프로그램을 찾기 편하지만 다른 프로그램을 띄우려면 현재 띄워 놓은 창을 내려야 하므로 번거롭다.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라면 빠른 실행에 넣어두자. 빠른 실행 영역에 있는 프로그램은 굳이 보던 창을 내리지 않아도 마우스만 한번 누르면 바로 뜬다. 빠른 실행 영역에 아이콘을 두려면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마우스로 끌어서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1. 윈도우즈 작업표시줄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빠른 실행’에 체크한다.

2. 바탕화면에서 아이콘을 끌어다 작업표시줄인 빠른 실행 영역으로 끌어 놓은 뒤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지운다.

 

쓰지 않는 시작프로그램을 없애자

바이러스 백신이나 메신저 프로그램 등은 항상 쓰는 것이므로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해 놓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주 쓰지 않는 프로그램이 시작 프로그램의 자리를 차지해 부팅 속도를 느리게 할 뿐 아니라 트레이 아이콘에 등록되어 시스템 자원을 몰래 갉아먹는다. 이런 일을 막으려면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된 프로그램을 정리해야 한다.

1.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시작 프로그램을 보면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 잘 쓰지 않는 프로그램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삭제’를 골라 지운다.

2.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에서도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한다. 시작 버튼 → 실행을 눌러 msconfig를 쓰고 ‘확인’을 누른다.

3.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에서 ‘시작프로그램’ 탭을 누르면 프로그램 목록이 보인다. 쓸데없는 프로그램을 고른 뒤 ‘사용안함’ 버튼을 누른다.

고전 모드 테마로 시스템 자원을 아끼자

윈도우즈 XP는 98과는 달리 인터페이스가 무척 화려하다. 화려한 배경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긴 하지만 시스템 자원을 많이 써 제원이 낮은 PC에서는 버겁기만 하다. 될 수 있으면 고전 모드로 바꿔 시스템 자원을 아끼자.

바탕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의 ‘테마’ 탭을 누르고 테마를 ‘windows 고전'으로 바꾼 뒤 ‘확인’을 누른다.

테마를 ‘windows 고전'으로 바꾼다.

 

시각 효과를 없애자

시스템 제원이 낮으면 덩치가 큰 윈도우즈 XP를 돌리기가 버겁다. 윈도우즈 XP가 무거운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시각효과다. 윈도우즈 XP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시각효과는 처음에는 예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싫증나기 쉽다. 게다가 리소스에 주는 부담이 커서 시스템이 버벅거린다.

1. 시작 메뉴나 바탕화면에 있는 ‘내 컴퓨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속성’을 고른 뒤, 시스템

등록정보 → 고급 → 성능 → 설정을 차례로 누른다.

2. ‘성능 옵션’ 창의 ‘시각효과’ 탭에서 ‘최적성능으로 조정’을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3. ‘시각효과’를 끄면 인터페이스가 윈도우즈 98처럼 바뀌면서 메모리에 주는 부담이 줄어든다.

 

쓰지 않은 도구모음을 지우자

트레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도구모음이 보인다. 이 도구모음에는 언어도구와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등 그다지 쓰지 않은 도구들이 있다. windows media player는 windows media 9 시리즈를 깔면 생긴다. 이 도구들은 쓸데없이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거나 버그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 쓰지 않으면 체크 표시를 없애자.

 

1. 트레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쓰지 않는 도구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 도구모음에서 입력도구모음의 체크를 없애도 다시 부팅하면 생긴다.

2. 시작 버튼 → 제어판 → 국가 및 언어 옵션을 고르고 ‘언어’ 탭에서 ‘자세히’를 누른다.

3. ‘입력도구모음’ 버튼을 누른다. 윈도우즈 XP 서비스팩 1을 깔지 않으면 이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되어 있다. ‘추가’ 버튼을 눌러서 임의의 언어를 고르면 활성화된다.

4. 체크를 모두 없앤다. 서비스팩을 깔지 않았으면 방금 추가한 언어를 지운다.

5. windows media player 도구는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를 최소화하고 도구모음에서 windows media

player를 체크하면 그림과 같은 창이 뜬다. 보기에는 깔끔하지만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므로 꺼둔다.

탄탄 습관 두울

가상 메모리로 메모리를 넉넉하게

컴초보 : PC가 속도가 갈수록 떨어지길래 친구에 물었더니 메모리가 부족하단다. 메모리? 메모리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모른다. 램을 하나 더 사서 꽂으라는데. 에잇! 방법도 모르고 그냥 느려지면 느려진 대로 쓸란다. 이러니 가상 메모리를 알 턱이 없지.

컴고수 : 요즘 들어 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든다. 램이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하나 더 사서 달자니 돈이 아깝다. 이럴 때는 돈 안들이고 메모리를 늘릴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다. 바로 ‘가상 메모리’의 힘을 빌리는 것이다.

프로그램 성능이 좋아지면서 그만큼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메모리 양이 늘어나 하나의 프로그램이 메모리 영역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가상 메모리가 생겨났다.

가상 메모리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쓸 수 있게 도와준다. 즉 하드디스크 일부를 램(메인보드에 달린 메모리)처럼 쓰는 것을 가상 메모리라고 한다. 메모리를 늘리는 이 기술은 램에 있는 데이터 블록들 중에서 지금 당장 쓰지 않는 것을 하드디스크에 잠시 옮겨놓는다. 이 순간 램에 빈 공간이 생겨 다른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하드디스크에 둔 데이터 블록이 필요하면 램으로 불러오면서 다른 블록이 대신 자리를 옮긴다.

메모리는 많을수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므로 PC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메모리를 늘리려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윈도우즈는 램을 보조하는 가상메모리를 쓴다. 이 가상 메모리를 매만져 물리적 메모리(램)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이다.

윈도우즈 XP는 스스로 가상 메모리를 관리하므로 웬만하면 기본 값 그대로 쓴다. 가상 메모리 기본 값은 내 PC 메모리 양의 1.5배가 가상 메모리(페이지 파일)로 설정된다.

메모리 용량이 크거나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이 양을 줄여서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확보하기도 한다. 그래픽 작업을 많이 한다면 가상 메모리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가상 메모리 늘리기

1. 페이지 파일을 손보려면 시작 버튼 → 제어판 → 시스템을 고른다.

2. ‘시스템 등록정보’ 창의 ‘고급’ 탭에서 ‘설정’ 버튼을 누른다.

3. ‘성능옵션’ 창의 ‘고급’ 탭의 가상 메모리 항목에서 ‘변경’을 누른다.

4. ‘사용자 지정 크기’에 체크하고 알맞은 값을 적는다. 최적의 가상 메모리 용량은 물리적 메모리(램) 용량 ×

 

2.5(또는 3)이다. 윈도우즈를 깔지 않은 다른 드라이브에 가상 메모리를 설정하면 작업 속도가 더 빨라진다. 드라이브 항목에서 가상 메모리를 설정할 드라이브를 고른 뒤 가상 메모리 용량을 적는다.

탄탄 습관 셋

조각모음, 디스크 정리로 속도 UP!

컴초보 :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가끔씩 에러 메시지가 뜨거나 시스템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으면 PC를 잘 다루는 친구를 불러서 해결한다. 에러 메시지가 뜨면 원인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쓰는 일이 더 많다.

컴고수 : 아주 가끔이지만 시스템이 버벅거리거나 자꾸 에러가 생기면 디스크 조각모음을 해준다. 하드디스크에 안에 널려져 있는 데이터 조각들을 모으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면 PC가 한결 빨라진다.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PC를 오랫동안 쓰다보면 하드디스크가 지저분해진다. 하드디스크가 지저분해지면 PC 속도가 떨어진다. 이때 매만지는 것이 조각모음과 디스크 정리다.

하드디스크에 파일을 저장하고 지우기를 계속 하다보면 디스크 곳곳에 빈 공간이 생기거나 파일이 여러 곳에 흩어진다. 이렇게 되면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저장하는 속도가 더디고 파일이 엉켜 에러가 생긴다. 디스크 조각모음을 하면 파일들의 위치를 다시 잡아 시스템 효율이 높아진다.

윈도우즈 98에서는 조각모음을 하는 동안에 다른 일을 하면 하드디스크의 내용이 바뀌어서 조각모음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윈도우즈 XP는 조각모음을 하는 동안에도 다른 일을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디스크 조각모음을 오랫동안 하지 않거나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너무 적게 남았다면 조각모음이 되지 않기도 한다. 디스크 조각모음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PC를 쓰다가 속도가 어느 정도 느려지면 디스크 정리와 조각모음을 한다. 디스크 정리를 한 뒤에 조각모음을 하면 효과가 더 크다.

디스크 조각모음 하기

1.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디스크 조각모음을 차례로 누른다.

2. 정리하려는 드라이브를 고른 뒤 ‘분석’을 누르면 조각을 모을 것인지 아닌지를 알려준다. 조각모음이 필요 하다면 ‘조각모음’을 누른다.

3. 조각모음이 진행되는 상황을 퍼센트로 표시한다.

4. 조각모음이 끝났다고 알려주는 창이다.

 

디스크 정리하기

1. 필요 없는 파일이 많아지면 하드디스크가 지저분해진다.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디스크 정리를 고른다.

2. ▼ 버튼을 눌러 정리할 드라이브를 고른 뒤 ‘확인’을 누른다.

3. 필요 없는 파일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4. 파일검색이 끝나면 필요 없는 파일 목록을 보여준다. 삭제할 파일 항목에서 지워야 할 파일에 체크하고 ‘확인’을 누르면 지정한 파일이 없어진다. 이 창에서 나오는 파일은 모두 없애도 아무 문제가 없다.

탄탄 습관 넷

윈도우즈 최신 패치를 깔자

컴초보 : 윈도우즈 XP는 업데이트할 항목이 있으면 업데이트를 하라는 메시지를 띄운다. 하지만 귀찮아서 처음 윈도우즈를 깐 상태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그러다 에러가 나면 윈도우즈 탓만 한다. 업데이트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이다.

컴고수 : 아무리 귀찮아도 업데이트 메시지가 뜨면 반드시 업데이트를 한다. 윈도우즈 업데이트 항목에는 윈도우즈에 생기는 여러 에러를 없애는 패치가 들어 있어 내 윈도우즈는 항상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윈도우즈 XP는 스스로 웹 사이트에 접속해서 업그레이드 파일을 내려받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쓴다. 윈도우즈를 쓰는 이라면 윈도우즈의 최신 패치를 까는 것이 기본이다.

의외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에 무관심한 이용자가 많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갖가지 버그를 해결하거나 성능을 높이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패치, 최신 보안 패치 등 많은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으므로 항상 최신 버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윈도우즈 업데이트는 윈도우즈 XP를 깔았을 때부터 스스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윈도우즈 XP를 처음 깔면 업그레이드해야 할 항목이 수없이 많다. 우선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은 서비스팩이다. 서비스팩은 이전에 나온 업데이트 모음집이다.

 

윈도우즈 업데이트하기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windows update를 누른다. ‘업데이트 검색’을 누르면 내 시스템에 필요한 업데이트 항목을 검색한다. 검색을 끝낸 창에서 ‘업데이트 검토 및 설치’를 누르면 업데이트할 항목을 보여준다. 여기서 모든 항목을 한꺼번에 깔 수는 없다. 단독으로 깔아야 하는 항목도 있기 때문이다. 단독으로 설치할 항목을 깐 뒤 재부팅을 하고 다시 처음부터 업데이트를 시도해서 모든 업데이트를 깐다. 모든 항목의 업데이트를 끝냈으면 PC를 재부팅한다.

→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windows update를 고른 뒤. ‘업데이트 검색’을 누른다.

 

부품 새로 달고 드라이버 깔고

윈도우즈 XP는 대부분 PC 부품을 알아채 드라이버를 스스로 깐다. ‘하드웨어 추가 마법사’는 초보자가 하드웨어를 새로 다는 일을 도와준다. 하드웨어를 연결하고 마법사를 띄우면 시스템을 뒤져 새 부품이 검색된다. 이용자가 이것의 드라이버가 있는 곳만 알려주면 설치가 끝난다.

하지만 아주 오래된 하드웨어나 소규모 업체에서 만든 하드웨어나 윈도우즈 XP가 나온 뒤에 새로 선보인 하드웨어는 이용자가 직접 깔아야 한다. 아주 오래된 하드웨어 중에는 윈도우즈 XP용 드라이버가 없는 것도 있다. 이때는 먼저 윈도우즈 2000용을 찾아서 깔아본다.

드라이버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는 것이 가장 좋다. 최신 드라이버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한 드라이버가 안정성이 더 높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하지 않은 드라이버는 경고 문구가 나타난다.

1. 이 경고 문구를 보고 설치를 중지하는 이가 많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증하지 않은 드라이버는 대부분 이 메시지가 뜬다. 정식이 아닌 베타 드라이버를 깔아도 이 창이 뜬다. ‘계속’을 눌러 설치를 진행한다. 만일 드라이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종전의 드라이버를 지우고 새로운 드라이버를 찾아서 깐다.

2. 윈도우즈 XP를 부팅한 채 USB나 시리얼 포트 등에서 하드웨어를 연결하면 그림과 같이 장치를 찾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3. ‘새 하드웨어 발견’ 메시지가 뜨지 않으면 시작 버튼 → 제어판 → 시스템 → 하드웨어 탭에서 하드웨어 추가마법사를 누른다.

4. 2나 3 단계를 누르면 ‘새 하드웨어 검색 마법사’ 창이 뜬다. 내 하드웨어가 호환성이 있으면 마법사를 따라 설치한다. 그렇지 않다면 특정 위치에서 설치를 골라 폴더나 하드웨어를 골라서 깐다.

 

시스템 복원으로 컨디션 챙기기

컴초보 : PC가 먹통이 되면 무거운 본체를 끙끙 들고 용산으로 달려간다. 윈도우즈를 다시 깔면 된다는 데 엄두가 안 난다. 돈 주고 맡기는 수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남들은 혼자서도 척척 시스템을 되살리더구만.

컴고수 : 윈도우즈가 삐걱거리면 다시 깔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럴 때 나는 윈도우즈 XP의 ‘시스템 복원’을 돌린다. 시스템 복원은 윈도우즈가 말썽을 부리면 예전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준다.

 

PC를 쓰다보면 누구나 겪는 것이 잦은 에러와 느린 속도다. 이런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스템 복구’다. 즉 시스템의 핵심 항목을 예전의 상태로 되살린다는 애기다.

시스템 내부 파일을 바꿔 문제가 생기는 것을 대비해 그 전의 깨끗한 상태를 백업해놓았다가 사고가 났을 때 되돌려놓는 윈도우즈 XP의 ‘시스템 복원’을 돌리면 PC가 쌩쌩 달린다.

‘시스템 복원’은 윈도우즈 Me와 XP에 있다. windows 폴더에 있는 자료들을 백업해놓았다가 윈도우즈가 말썽을 부리면 복구시킨다. 윈도우즈 98에서 레지스트리를 복구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확실하게 에러를 치료한다. ‘복구’이기는 하지만 최근 문서, e-메일, 열어본 페이지 목록, 즐겨찾기 등은 그대로 둔다.

윈도우즈 XP의 ‘시스템 복원’은 기본으로 항상 켜져 있다. 시스템 복원을 켜면 드라이브에서 에러가 나거나 특정 시스템 파일이 깨졌을 때 이전의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지만 시스템속도가 떨어진다. 윈도우즈가 드라이버를 깔거나 시스템 파일을 매만질 때 복원시점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시스템 되살리기

1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시스템 복원을 고른다. ‘시스템 복원 시작’ 창이 뜨면 ‘복원 지점 만들기’를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2. ‘복원 지점 만들기’ 창의 ‘복원 지점 설명’ 칸에 백업할 데이터 이름을 쓴다. 여기서는 ‘깨끗한 상태’라고 적었다.

3. 현재의 깨끗한 상태가 백업되었다. 좀 전에 정한 이름과 함께 백업 날짜와 시각이 보인다. ‘홈’ 버튼을 눌러 앞으로 돌아간다.

4. 이제 PC를 쓰다가 에러가 생기면 시작 버튼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시스템 복원을 골라 ‘이전 시점으로 내 퓨터 복원’에 체크한다.

5. 여러 백업 자료 중에서 복구할 것을 체크하고 ‘다음’을 누른다. 윈도우즈 XP는 드라이버나 다이렉트 X를 깔 때 바로 전 상태를 알아서 백업해놓는다.

6. 경고 메시지가 보인다. 시스템 복원은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복구하기 전 다른 프로그램들을 모두 닫자.

 

드라이브를 통째로 백업하기

윈도우즈 XP의 ‘백업’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해 놓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원래 자리로 옮겨놓는다. ‘시스템 복원’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고를 수 있는 옵션이 훨씬 많다.

백업 메뉴의 옵션은 컴퓨터에 있는 모든 파일 백업하기, 이용자가 고른 파일(또는 드라이브) 백업하기, 시스템 상태 데이터만 백업하기가 있다. 이 중에서 ‘시스템 상태 데이터만 백업’은 레지스트리, 시스템 파일, 부팅 파일을 백업하므로 ‘시스템 복원’과 가장 비슷한 일을 한다.

1. 시작 버튼 →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시스템 도구 → 백업을 누른다. ‘백업 및 복원 마법사 시작’ 창에서 ‘고급 모드’를 고른다.

2. ‘백업 유틸리티’ 창의 ‘백업 마법사(고급)’ 버튼을 누른다.

3. 백업 마법사가 뜨면 ‘시스템 상태 데이터만 백업’에 체크하고 ‘다음’을 누른다.

4.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백업 파일을 보관할 주소를 정하고 이름을 쓴다.

 

5. 백업 설정을 확인하고 ‘마침’을 누르면 백업을 시작한다. 끝나면 ‘닫기’를 누른다. 백업 파일 형식은 asr이다.

6. 레지스트리, 시스템 파일, 부팅 파일이 망가져서 복구시키려면 ‘백업 유틸리티’ 창의 ‘복원 마법사(고급)’ 버튼을 눌러 복원 마법사를 띄운다.

7. ‘복원 마법사’의 왼쪽 창에 방금 만든 백업 파일이 보인다. 파일 앞에 있는 ‘+’를 누르면 ‘system state’가 나타난다. 이것을 체크하고 ‘다음’을 누른다.

8. ‘다음’을 누르면 복구를 시작한다. ‘대체 위치로 복구하지 않으면…’이라는 메시지가 뜨면 ‘확인’을 누르고 계속 복구시킨다.

난 웹하드를 즐겨 쓴다

컴초보 :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미처 끝내지 못했다. 오늘 안에 다 마쳐야 하는데 자료를 집에 들고가자니 너무 많다. 그림 자료, 동영상 파일을 어떻게 담아가야 할지 걱정이다. 이대로 혼자서 사무실에서 밤을 새야 하나?

컴고수 : 웹하드에 필요한 자료를 담아놓는다. 인터넷에 연결된 PC만 있으면 웹하드에 저장한 자료를 어디서든 내려받아 급한 일을 해결한다. 이래서 인터넷이 편한 것이 아닐까?

동영상, 음악, 사진 등 파일 용량이 늘어나면서 데이터를 일일이 이동형 저장장치에 담아 들고 다니기가 버거워졌다. 이동형 저장장치의 값도 만만치 않다. 컴고수들은 웹하드를 즐겨 쓴다. 많은 자료를 저장하기 쉽고 파일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때문이다, 웹하드를 서비스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필요한 공간만큼만 사서 내 하드디스크를 쓰듯이 자유롭게 다루기 좋다.

웹하드를 서비스하는 여러 사이트 중에서 데이콤이 만든 ‘웹하드 Plus'를 소개하겠다. FTP 프로그램처럼 쓰기 쉬워 파일 관리하기가 편하다.

1. 웹하드를 쓰려면 먼저 하드를 사야 한다. 웹하드 사이트(www.webhard.co.kr)에 접속해 회원 가입 → 개인 신청 버튼을 누르면 웹하드 종류를 고르는 페이지가 나온다. 개인용으로 쓸거라면 ‘웹하드 Plus'를 고른다.

2. 선불 결제나 자동이체 결제 방법을 고른 뒤 개인 정보를 적는다. 100MB 2천200원을 받는다.

3. 파일을 저장하려면 폴더가 필요하다. 메뉴에서 ‘폴더 생성’을 고른다.

4. 폴더 이름을 적고 ‘생성’을 누른다.

5. 메뉴에서 올리기 → http 올리기(상태바 없이 올리기)를 고른다.

6. 웹하드의 올리기 창이 뜨면 ‘찾아보기’를 눌러 올리려는 파일을 찾아서 ‘전송’을 누른다. 올리기 → applet!!!

(상태바 보여주며 올리기)를 고른다.

7. 올리기 창이 뜨면 ‘선택’을 누른다. 윈도우즈 탐색기같은 창이 뜨면 올릴 파일을 고른 뒤 ‘전송’을 누른다.

 

저장한 자료 내려받기

웹하드는 자료를 내려받기도 쉽다. 마우스로 파일을 고르기만 하면 되지만 한 번에 한 파일씩만 내려받을 수 있다.

1. 내려받을 파일에 체크하고 메뉴에서 ‘내리기’를 고른다.

2. 내려받기 창이 뜨면 ‘저장’을 누른다. 윈도우즈 탐색기 창이 나타나면 파일을 저장할 위치를 고른다.

3. 내려받은 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려면 파일을 고른 뒤 ‘파일 전달’ 버튼을 누른다. 파일 전달 창이 뜨면 e-메일, 제목, 내용을 적은 뒤 파일을 보낸다.

파티션을 나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컴초보 : 정수란씨 PC는 C 드라이브만 달랑 하나 있다. PC를 살 때 용산전자상가에서 돈을 주고 윈도우즈를 깐 그대로다. 며칠 전 PC가 말썽을 부려서 친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파티션 안 나눴네?”라고 친구가 묻자 “파티션이 뭔데?

컴고수 : 이효상씨의 탐색기 화면이다. 파티션을 쓰임새에 따라 나눴다. 중요한 자료는 I 드라이브인 BACKUP 파티션에 저장하고 다운받은 자료는 DATA 드라이브에 저장한다. 이렇게 파티션을 나눠 데이터를 따로 저장하면 윈도우즈가 지워지더라도 중요한 파일은 지워지지 않는다.

 

초보자들은 대부분 하나의 파티션에 윈도우즈를 깔고 자료를 내려 받는다. 파티션 자체의 뜻을 모르는 초보자가 많으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파티션이 전문적인 용어여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가 많지만 PC의 저장 창고인 하드디스크를 제대로 쓰려면 파티션을 꼭 알아야 한다.

PC에 하드디스크가 한 개 달렸다고 치자. 탐색기를 띄워보면 이것은 C 드라이브로 표시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드디스크는 한 개이지만 드라이브가 C와 D 등 여러 개로 나눠졌다. 바로 파티션을 나눴기 때문이다.

파티션은 하드디스크를 보이지 않는 선으로 나누는 것이다. 결국 ‘파티션’은 ‘드라이브’의 다른 말이다. 윈도우즈 탐색기에서 C 드라이브나 D 드라이브라고 할 때 드라이브는 파티션을 말한다. 그렇다면 파티션을 나누면 무엇이 좋을까?

요즘 나오는 하드디스크는 저장량이 80GB를 넘는다. 공간이 큰 만큼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지만 파티션을 나누지 않으면 하드디스크를 포맷할 때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데이터를 다른 곳에 옮겨야 하므로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그래서 PC를 웬만큼 다루는 이들은 하드디스크를 C와 D, E 등 파티션을 여러 개로 나눠 C에는 운영체제와 갖가지 프로그램을 깔고, 작업 데이터는 나머지 드라이브에 보관한다. 이렇게 파티션을 나누면 운영체제가 망가지거나 속도가 떨어져도 C 드라이브만 포맷해서 운영체제를 다시 깔면 된다.

한 개의 하드디스크를 C, D로 나눴을 때 C 드라이브를 포맷하면 그것만 바뀔 뿐 D 드라이브는 그대로 있으므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파티션 나누기

컴고수들은 윈도우즈에 문제가 생기거나 속도가 떨어지면 주저하지 않고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다시 깐다. 초보자들이 볼 때는 대단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파티션을 나누고 윈도우즈를 까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윈도우즈 XP는 더 쉽다.

윈도우즈 98처럼 파티션을 나누는 도스 명령어인 FDISK에 들어가지 않고 윈도우즈를 켜놓은 상태에서 그래픽 화면에서 명령만 따라하면 되므로 초보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단, 조심할 게 있다. 파티션을 나누고 포맷하면 하드디스크에 있는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므로 e-메일,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그래픽카드와 사운드카드 등의 드라이버와 압축 프로그램, 그래픽 프로그램, 중요 자료 등 여러 데이터를 빠짐없이 챙겨 놓아야 한다. 윈도우즈 XP에서 파티션을 나누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시작버튼 →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를 연다.

2. 왼쪽 창에서 ‘디스크 관리’를 고르면 현재 내 하드디스크 상태를 보여준다. 파티션을 나누려는 드라이브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새파티션’을 고른다.

3. 파티션 만들기 마법사 창이 뜨면 ‘다음’을 누른다. 어떤 파티션을 만들지 묻는다. 기본값 그대로 두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4. 파티션 크기를 나누는 창이다. ‘파티션 크기’ 항목에서 내 하드디스크의 반 정도의 용량을 적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5. 드라이브 문자 이름을 묻는다. 기본 값 그대로 두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6. 파티션을 포맷할 것인지를 묻는다. 어차피 포맷해야 하므로 ‘이 파티션으로 다음 설정으로 포맷’에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7. 파티션 만들기를 끝냈다는 것을 알려준다. ‘마침’을 누른다.

8. 파티션을 포맷하기 시작한다. 포맷이 끝나면 비어 있는 드라이브도 같은 방법으로 파티션을 만들어준다.

 

파티션 포맷하기

1. 이미 파티션을 나눈 드라이브 중 하나를 포맷하려면 포맷할 하드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포맷’을 고른다.

2. 볼륨 레이블을 적고 파일 시스템을 고른다. 할당 단위 크기는 기본값 그대로 둔다. ‘확인’을 누른다.

3. 포맷을 하면 모든 자료가 지워진다는 경고창이 뜬다. 다시 한 번 드라이브를 확인한 뒤 ‘확인’을 누른다.

4. 컴퓨터 관리의 ‘디스크 관리’에서 포맷하면 따로 그래프가 아닌 글자로 포맷하는 상황을 알려준다.

5. 포맷이 완료되면 ‘정상’이라는 글자로 바뀐다. 이제 포맷한 드라이브에 운영체제를 깔거나 중요 자료를 따로 보관하면 된다.

특정 폴더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쏘옥~

인터넷에서 자료를 내려받거나 메신저로 문서를 받을 때 대부분 내문서에 저장한다. 이것도 윈도우즈에 문제가 생기면 데이터를 잃어버릴 위험이 크다. 내문서는 저장 폴더가 아닌 특정 폴더의 바로가기다. 이 특정 폴더를 다른 파티션이나 하드디스크로 정해두면 윈도우즈가 지워지더라도 중요한 자료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윈도우즈 탐색기를 열고 내문서 폴더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내문서 등록정보’ 창에서 ‘이동’ 버튼을 눌러 내려받은 자료를 저장하려는 폴더를 고르고 ‘확인’을 누른다.

자료 저장 폴더를 고른다.

 

탐색기 재빨리 열기

윈도우즈의 탐색기 초기화면은 내 그림, 내 음악, 받은 파일 등이 큰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오른쪽에 파일에 대한 설명이 나타난다. 파일 개수가 적으면 별문제가 없지만 파일이 많아지고 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이 있으면 파일을 표시하는 시간이 걸린다. 폴더 옵션을 매만지면 좀더 빠르게 탐색기를 연다.

1. 탐색기를 띄우고 메뉴 바에서 보기 → 도구모음 → 표준단추에서 체크 표시를 없앤다.

2. 보기 → 상태 표시줄을 골라 파일에 대한 정보를 보이게 한다.

3. 탐색기의 아랫 부분에 선택한 파일이나 폴더 정보를 보여준다.

4. 보기를 눌러 ‘자세히’를 고르면 큰 아이콘이나 미리보기보다 좀더 빨리 파일이나 폴더를 표시한다. 하지만 다른 폴더를 열면 이 설정이 사라진다.

5. 방금 설정한 ‘자세히’를 유지하려면 메뉴에서 도구 → 폴더 옵션을 골라 ‘보기’ 탭에서 모든 폴더에 적용 → 적용을

6. 확인창이 뜨면 나타나면 ‘예’를 누른다. 파일정보를 나타내는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의 체크를 없애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7. 모든 설정이 끝난 화면이다.

 

필터링으로 스팸 메일을 막는다.

컴초보 : 매일 수없이 날아오는 포르노 사이트나 광고 스팸 메일 때문에 e-메일 창을 열어보기가 겁난다. 인터넷 메일 서비스 업체들은 나름대로 스팸 메일을 걸러준다지만 그래도 넘쳐나는 것이 스팸 메일이다. 스팸 메일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컴고수 : POP3를 쓰는 e-메일을 이용한다. 그 이유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쓸 수 있어서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스팸 메일을 걸러내는 필터링 메뉴가 있어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메일이나 핫메일 등 인터넷 메일을 즐겨 쓴다. 하지만 이런 e-메일은 필터링이나 보안에 약하다. 필터링이나 보안 옵션을 설정하지 못해 일명 쓰레기 e-메일이라는 ‘스팸 메일’의 공격을 막지 못해 스트레스를 잔뜩 받는다.

POP3를 쓰는 e-메일이라면 윈도우즈에 있는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는 메일 제목이나 내용을 분석해서 미리 정한 단어가 포함된 스팸 메일을 걸러내는 필터링 메뉴가 있다. 이를 이용하면 지겹게 날아오는 스팸 메일을 어느 정도 걸러낼 수 있다.

스팸 메일에 쓰는 단어는 ‘포르노’ ‘야동’ 등이 흔히 들어간다. 스팸 메일뿐 아니라 광고 메일도 이같은 필터링 기법으로 걸러 내거나 따로 모아놓는다.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메일을 걸러내는 규칙을 알아보자.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제목란에 특정 단어 포함’이다. 광고 메일은 제목에 ‘광고’라고 써있으므로 ‘광고’라는 단어를 집어넣으면 이것을 걸러낸다. ‘(광 고)’처럼 교묘하게 바꾼 단어를 쓰는 스팸 광고를 걸러내려면 ‘특정 단어 입력’ 창에 ‘(광 고)’ ‘광*고’ 등의 유형을 모두 집어넣는다. ‘광’이나 ‘고’ 하나만 써도 되지만 잘못해서 중요한 메일까지 걸러낼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광고’라는 단어를 뺀 스팸 메일도 많다. 포르노 사이트 등이 대부분 그렇다. 이런 메일은 걸러내기가 어렵다. 이런 메일까지 걸러내려면 포르노 사이트 등에서 자주 이용하는 특정단어를 등록하거나 e-메일 주소를 걸러낸다.

바이러스 메일은 절대로 열지마!

1.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띄우고 도구 → 옵션을 고른다.

2. ‘보안’ 탭의 바이러스 항목의 기본값은 최상위 수준으로 첨부파일을 열 수 없게 되어 있다.

FONT color=#edffcf>3. 보안 능력을 높이면 첨부파일을 골라도 비활성화 되어 있어서 바이러스로부터 피해를 줄여준다. 확인된 출처로부터 온 메일이면 이 옵션의 체크를 없애면 된다.

메일 제목으로 스팸메일 걸러내기

1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띄워 도구 → 메시지 규칙 → 메일을 고른다. ‘메시지 규칙’ 창이 열리면 ‘메일 규칙’ 탭에서 ‘새로 만들기’를 누른다.

 

2. ‘1 규칙의 조건 선택’ 항목에서 ‘제목란에 특정 단어 포함’에 체크하면 3번 항목에 ‘제목란에 특정단어포함’이 나타난다. 여기서 ‘특정단어포함’을 누른다.

3. 첫 번째 칸에 메일 제목에서 골라낼 “광고” 등의 단어를 쓰고 ‘추가’를 ‘광고’ 외에 필터링할 단어를 모두 적는다.

4. 이번에는 1번 항목에서 ‘메시지 본문에 특정 단어 포함’에 체크하고 3번 항목에서 ‘특정단어포함’을 누른다.

5. ‘오빠’ 등 스팸 메일 본문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집어넣는다.

6. 어느 메일 서버를 걸러낼 것인지 정하자. 1번 항목 ‘지정된 계정에서 온 메시지’에 체크하고 3번 항목에서 ‘지정된’을 누른다.

7. 방금 정한 규칙을 적용할 메일 서버를 고른다.

8. 2번 항목에서 ‘지정된 폴더로 이동’에 체크하고 3번 항목에서 ‘지정된’을 누른다.

9. ‘새 폴더’ 버튼을 눌러 광고 메일을 담을 폴더를 만들고 이름을 적은 뒤 ‘확인’을 누른다. 이제부터 제목이나 본문에 내가 정해둔 단어가 들어간 메일은 방금 만든 폴더에 들어간다.

 

메일 주소로 걸러내기

1.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도구 → 메시지 규칙 → 차단할 보낼 사람 목록을 고른다. ‘메시지 규칙’ 창이 열리면 ‘차단할 보낸 사람’ 탭의 ‘추가’를 누른다.

2. ‘주소’ 칸에 스팸 메일을 보내는 사람의 e-메일 주소를 쓰고 ‘확인’을 누른다.

3. ‘차단할 보낸 사람’ 탭에 방금 등록한 메일 주소가 보인다. 다른 스팸 메일 주소를 더하려면 ‘추가’를 눌러 새로 등록한다.

4. 걸러낼 e-메일 주소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도 스팸 메일을 받았을 때 클릭 한 번이면 ‘차단할 보낸 사람’ 탭에 등록할 수 있다. 광고 메일을 고른 뒤 메시지 → 보낸 사람을 기준으로 차단을 누른다.

5. 광고 메일을 보내는 사람의 주소를 ‘차단할 보낸 사람 목록’에 더한다는 메시지가 뜬다. ‘예’를 누르면 메일 주소가 ‘차단할 보낸 사람 목록’에 더해진다.

친구나 애인의 메일은 따로 보관하자

1. 파일 → 폴더 → 새로 만들기를 고른다. 폴더 이름을 쓰고 ‘확인’을 누르면 ‘특별편지함’이라는 폴더가 생긴다.

2. 메일을 고른다. ‘메시지 규칙’ 창이 열리면 ‘메일 규칙’ 탭에서 ‘새로 만들기’를 누른다. 1번 항목에서 ‘보낸 사람 란에 사람 포함’에 체크하고 2번 항목에서 ‘지정된 폴더로 이동’에 체크한다.

3. 3번 항목에서 ‘사람포함’을 눌러 친구나 애인의 e-메일 주소를 적고 ‘확인’을 누른다. 2번 항목에서 ‘지정된 폴더로 이동’을 체크한다.

4. 위에서 만든 폴더를 고르거나 새폴더를 만든 뒤 그 폴더를 지정하고 ‘확인’을 눌러 빠져나온다. 이제부터 친구나 애인에게서 온 메일은 방금 지정한 폴더로 들어온다.

 

메신저 스팸 메일

e-메일로 공격하는 스팸 메일보다 더 짜증나는 것이 메신저 스팸이다. PC를 쓰다가 느닷없이 포르노 등을 홍보하는 팝업 창이 뜨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한다. ‘메신저 스팸’은 e-메일과는 달라 필터링 메뉴가 없다. 스팸 창이 뜨지 않게 하려면 메신저 서비스 기능을 아예 끄는 수밖에 없다.

1. 메신저 스팸 창에는 ‘메신저 서비스’라고 적혀 있지만 MSN 메신저와 전혀 상관없다. 메신저 스팸을 막으 려면 시작 → 실행을 눌러 창을 띄운 뒤 services.msc라고 쓰고 ‘확인’을 누른다.

2. 오른쪽 창에서 messenger를 찾아 고른 뒤 ‘서비스 중지’를 누른다.

3. 위와 같은 방법을 거치면 메신저 서비스 기능이 꺼지지만 PC를 켜면 다시 실행된다. 시스템을 다시 부팅해도 메신저 서비스 기능이 실행되지 않게 하려면 아예 꺼야 한다. 메신저를 마우스 오른쪽 버으로 누르고 ‘속성’을 고른다.

4. ‘시작 유형’ 칸에서 ‘사용 안함’을 고르면 PC를 다시 켜도 메신저 서비스 기능이 켜지지 않아 메신저 스팸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방화벽으로 해킹을 막자

컴초보 : 어느 순간에 내 인터넷이 느려졌다. 설마 바이러스 때문은 아니겠지?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정말 내 PC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얼마 전 백신 프로그램 이용 기간이 끝났지만 방치해두었더니 이런 변을 당한 것이었다.

컴고수 : 인터넷에 연결된 PC는 바이러스 백신과 방화벽이 필수다. 백신 프로그램은 항상 켜두고 인터넷 연결 방화벽을 세워둔다. 설마 나는 안 당하겠지 라고 자만했다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중요 정보가 새나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최근에 나온 바이러스나 웜은 공유 폴더나 암호가 없거나 암호가 쉬운 PC를 공격해 여러 PC를 순식간에 감염시킨다. 만약 백신으로 바이러스나 해킹 툴을 치료해도 끊임없이 발견되면 쓰기 공유가 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것을 해지해야 한다. 꼭 쓰기 공유를 해야 한다면 실시간 감시 능력을 지닌 백신을 깔자.

윈도우즈 XP는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 윈도우즈 XP의 방화벽은 다른 사람이 내 PC에 몰래 침입하는 것을 막는다.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포트를 열어놓은 상태다. 인터넷 포트, 메일 포트, FTP 포트 등 잘 알려진 것 외에도 수많은 포트가 있어서 크래커는 이 포트를 통해 몰래 침입한다. 방화벽은 바로 이 구멍을 단단히 틀어막는다.

방화벽 세우기

1. 인터넷에 연결된 랜카드의 속성을 열면 방화벽을 세울 수 있다. 내 네트워크 환경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 뒤 다시 랜카드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2. ‘고급’ 탭에서 인터넷 연결 방화벽에 체크만 해주면 방화벽이 생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수준 점검하기

1. 인터넷 익스플로러 메뉴 중 도구 → 인터넷옵션 → 보안 탭 → 사용자 지정 수준을 누른 뒤 보안등급을 ‘보통'으로 한다.

2. 그런 다음 설정항목을 매만진다.

 

▶ActiveX 컨트롤 및 플러그 인

①서명 안 된 ActiveX 컨트롤 다운로드: 사용 안함에 체크

②서명된 ActioveX 컨트롤 다운로드:사용에 체크

③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표시된 ActiveX 컨트롤 초기화및 스크립트: 사용 안함에 체크

④안전한 것으로 표시된 ActiveX 컨트롤 스크립트: 사용에 체크

⑤ActiveX 컨트롤 및 플러그인 실행: 사용에 체크

3. 메뉴에서 도구 → 인터넷옵션을 골라 ‘내용’ 탭을 누른다. 개인정보 항목에서 ‘자동완성’ 버튼을 누른다.

4. ‘자동완성 사용 대상’ 항목에서 ‘양식(폼)의 사용자 이름과 암호’ 항목에 체크하고 ‘암호 저장 여부 확인’ 항목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 때때로 자동 완성 지우기 중 ‘폼지우기’, ‘암호지우기’를 수행하는 것이 좋다.

 

공유 폴더는 읽기 권한만 주자

C 드라이브 전체를 읽기 쓰기 권한을 주어 디스크를 공유해서 쓰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되면 바이러스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감염되기 쉽다.

드라이브나 일부 폴더를 공유하게 되면 파란색의 손모양이 나타난다. 어쩔 수 없이 공유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읽기 권한만 주자. 하드디스크 전체를 공유할 필요는 없고 윈도우즈 폴더를 공유하는 위험한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필요한 폴더만 공유하도록 조정하자.

공유 목적은 문서 공유가 대부분이므로 문서를 일정한 폴더에 보관해 해당 폴더만 공유하고 날짜 별로 일정한 간격을 가지고 백업해놓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해당 폴더나 드라이브에 대고 마우스 오른 버튼을 눌러 ‘공유’ 탭을 누른다. ‘이 폴더를 공유 하지 않음’에 체크한다.

‘공유’ 탭을 누른다. ‘이 폴더를 공유 하지 않음’에 체크한다.

 

백신을 깔고 실시간 감시기는 항상 켜두자

‘노턴 안티바이러스’ ‘V3' '터보백신’ 등 바이러스를 잡아내는 백신 프로그램은 여럿 있다. 보통 여러 가지 백신을 깔면 바이러스에 절대 감염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백신은 바이러스를 검사할 때 파일 하나하나를 꼼꼼히 조사하므로 메모리를 많이 차지한다.

여러 백신 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시기가 한꺼번에 움직인다면 자원 소모가 심해져 거의 100% 제 성능을 낼 수 없게 된다. 즉 한 가지 백신을 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는 것이다.

여러 백신 프로그램 중 터보백신으로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을 알아보자.

‘검사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이러스를 찾아 치료한다.

환경설정 → 치료 설정을 눌러 ‘치료시 이전파일을 보관하시겠습니까?'에 체크한다.

바이러스 검사를 주기적으로 할 만큼 부지런하지 못하다면 ‘예약설정’에서 언제 검사/치료를 수행할지 직접 정한다.

 

쿠키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사이트 자료를 다루는 ‘보안’ 탭과 달리 ‘개인정보’ 탭은 쿠키를 여러 등급으로 나눈다. 해킹 피해는 쿠키가 더하면 더했지 사이트 자료보다 결코 덜 하지 않다. ‘보안’ 탭보다 더욱 까다롭게 관리해야 할 이유다. ‘모든 쿠키 차단’은 쿠키를 모두 막는다. ‘높음’과 ‘보통 높음’은 의심스러운 쿠키를 잡아낸다. 일반인은 이 둘 중 하나를 쓰는 게 낫다.

일반인은 ‘높음’이나 ‘보통 높음’으로 의심스러운 쿠키를 막는다.

습관을 바꾸면 인터넷이 빨라진다

컴초보 : PC를 제법 다룬다는 친구를 보면 익스플로러를 다루는 솜씨도 남다르다. 똑같은 익스플로러인데 왜 나보다 빨리 자료를 찾아내는걸까? 옆에서 비웃는 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지만 태연한 척한다.

컴고수 : 웬만한 일은 다 단축키로 한다. 즐겨찾기 목록도 깔끔하게 정리해놓아야 나중에 필요한 사이트를 찾기도 쉽다.

컴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인터넷 서핑 속도에서도 차이가 난다. 이유가 뭘까?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바로 습관이다.

대부분의 컴초보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그대로 이용한다. 다른 옵션을 건드리면 PC가 고장이라도 날 것 같아 항상 조심스럽다. 인터넷 옵션 창을 띄워 몇 가지만 매만져도 인터넷이 훨훨 나는 것을 모르는 까닭이다. 인터넷 옵션을 살짝 건드려 웹서핑 속도를 올려보자.

즐겨찾기 ‘연결’ 폴더로 한 번에 연다.

자주 들르는 사이트는 즐겨찾기에 담은 뒤 즐겨 찾기 폴더를 열어 링크를 따라 찾아간다. 하지만 이럴 때는 마우스를 몇 번씩 눌러야 한다. ‘연결’ 메뉴를 써서 클릭 한번으로 즐겨찾기에 있는 사이트를 열어보자.

먼저 메뉴 바에 있는 ‘즐겨찾기’ 아이콘을 누른다. 즐겨 찾기에 등록한 사이트 중 자주 가는 사이트를 마우스로 끌어 ‘연결’ 폴더에 담는다. 주소 창 옆에 있는 ‘연결’을 누르면 등록한 사이트들이 펼쳐진다. ‘연결’이 없으면 보기 → 도구모음 → 연결에 체크한다.

‘연결’ 메뉴에 사이트를 등록해두면 ‘연결’만 누르는 것으로 사이트를 연다. 사이트 이름이 너무 길어서 ‘연결’ 칸에 다 표시하지 못하면 사이트 이름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이름 바꾸기’를 골라 짧게 줄인다.

자주 가는 사이트를 마우스로 끌어 ‘연결’ 폴더에 담는다.

‘연결’을 누르면 등록한 사이트가 보인다.

 

단축 키로 서핑하기

마우스보다 빠른 것이 단축 키다. 마우스로 여기저기를 눌러가면서 웹서핑을 하는 것보다 단축 키를 바로바로 누른 것이 손에 피로도 덜하고 훨씬 편하다. 처음에는 단축 키를 외우는 것이 귀찮지만 알고 나면 마우스에 손이 가지 않는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6.0 단축 키

Alt +←, BackSpace : 뒤로 가기

Alt +→ : 앞으로 가기

ESC : 중지하기. 웹 페이지를 띄우다가 멈추게 한다.

F5, Ctrl+R : 새로 고침. 웹 페이지를 다시 띄운다.

Alt + Home : 시작 페이지를 연다.

Ctrl +E : 검색 창 열기

Ctrl +I : 즐겨찾기 열기

Ctrl +H : 창 왼쪽에 내가 들렀던 홈페이지 주소를 보여준다.

Ctrl +P : 인쇄

Alt +D : 새 주소를 적을 때 쓴다.

↑, ↓: 휠 마우스처럼 화면을 위, 아래로 움직인다.

←, →: 화면을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Ctrl + O: 주소 창 열기

Ctrl + N: 브라우저 창을 하나 더 열기

Ctrl + W: 열려있는 웹 페이지를 닫기

F11 : 화면을 전체 크기로 바꾸기. 되돌릴 때는 F11 키를 한번 더 누른다.

F6: 주소 창으로 바로가기

F4: 종전에 접속한 주소들이 펼쳐진다.

임시 파일 공간 줄이기

인터넷은 하드디스크에 웹 페이지 자료를 담아두었다가 다시 그 페이지를 열 때 하드디스크에서 불러온다. 이런 방식은 인터넷을 더 빨리 열게 하지만 하드디스크 공간을 잡아먹는다. 하드디스크가 넓어지면 이 공간도 같이 늘어난다. 인터넷 임시 파일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꼭 필요한 공간만 확보해보자.

1. 메뉴에서 도구 → 인터넷 옵션을 고른다. 일반 탭의 임시 인터넷 파일 항목에서 ‘설정’을 누른다.

2. ‘사용할 디스크 공간’ 항목에서 임시 인터넷 파일 폴더의 공간을 조절한다. 마우스로 숫자를 내리면 된다.

 

즐겨찾기 나란히 정렬!

웹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이트가 있으면 무조건 즐겨찾기에 담아두고 정리를 안하다보니 즐겨찾기가 난장판이다. 뒤죽박죽 얽혀있고, 이름도 제대로 붙어있지 않아 눌러봐야 어떤 사이트인지 알 정도다. 즐겨찾기를 테마로 나누거나 소트로 정리해 깔끔하게 만들어보자.

 

가나다순으로 정리하기

‘즐겨찾기’를 눌러 사이트 목록을 보자. 목록 가운데 아무 것이나 고르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이름순

정렬’을 고르면 가나다순으로 먼저 정리하고 그 다음에 알파벳순으로 정리해서 보여준다.

테마별로 나누기

가나다순으로 정리해도 등록하는 사이트가 많아지면 골치 아파진다. 이럴 때는 주제별로 정리해 성격이 비슷한 사이트를 묶어 놓자.

1. 즐겨찾기 → 즐겨찾기 구성을 고른 뒤 ‘폴더 만들기’를 누른다.

2. 새로 만든 폴더에 ‘여행’이라는 이름을 썼다. 오른쪽 창에서 여행 관련 사이트를 고른 뒤 ‘폴더로 이동’ 버튼을 누른다.

3. ‘여행’ 폴더를 ‘확인’을 누른다. 이런 방법으로 테마별로 폴더를 만들어 담아두면 즐겨찾기가 깔끔해진다.

오락용 작업용 PC로 나눠쓴다

컴초보 : 윈도우즈 XP가 편하다는 말은 남들한테나 적용되는 말 같다. 복잡한 것은 딱 질색이다. 계정을 여러 개로 만든다고? 어렵지 않을까? 편하게 살고 싶다.

컴고수 : 계정을 만드는 것은 정말로 간단하다. 제어판에서 ‘사용자 계정’을 골라 새 계정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 윈도우즈는 조금만 관심을 두면 누구라도 쉽게 다룬다. 편한 기능을 100% 활용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윈도우즈 XP를 쓰려면 계정이 필요하다. 윈도우즈 XP를 깔 때 계정을 등록하지만 필요하면 언제든 만들 수 있다. 덕분에 PC 한 대를 쓰임새에 맞게 또는 여럿이 나눠 쓰기 좋다. 각 계정마다 바탕화면, 시스템 등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내 문서, e-메일, 즐겨찾기 등도 서로 다르다.

오락용 PC에는 오락에 필요한 모든 파일을 깔아놓는다. 작업용 PC에는 중요한 데이터와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깔아서 쓴다. 계정을 오락용, 작업용 등으로 나눠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써보자. 계정을 새로 만드는 과정은 무척 간단하다.

 

새 계정 만들기

1. 시작 버튼 → 제어판 → 사용자 계정을 고른 뒤 ‘새 계정 만들기’를 누른다.

2. 새 계정 이름을 쓰고 ‘다음’을 누른다.

3. 혼사서 쓸 PC이므로 ‘관리자 계정’에 체크한다. ‘제한된 계정’은 프로그램을 깔 때 제한을 받는다. ‘계정 만들기’를 눌러 계정을 만든다.

4. 계정을 만들었으면 사용자를 전환해보자. 새로운 사용자는 새로운 내 문서 폴더와 바탕화면을 가지게 된다. 시작 버튼 → 로그오프를 누른다.

5. ‘사용자 전환’을 누른다.

6. 계정을 고르는 창이다. 방금 만든 Music 계정을 누르면 Music 계정으로 로그온한다. 계정을 바꿔도 이전에 monNani에서 작업한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다.

7. 새로 만든 계정으로 로그온하면 윈도우즈를 처음 깔았을 때의 화면이 뜬다. 여기서 나만의 화면으로 꾸민다.

 

암호를 걸어 내 PC를 지키자

윈도우즈 XP를 깔고 PC를 켜면 암호 창이 뜨지 않는다. 계정은 있지만 암호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암호를 만들려면 시작 메뉴의 계정 아이콘을 누른다. ‘사용자 계정’ 창이 뜨면 ‘암호 만들기’를 골라 암호를 정한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이용자도 암호를 만든다.

‘사용자 계정’ 창에 있는 ‘내 이름 변경'은 계정 이름을, 암호를 만들면 생기는 ‘내 암호 변경’은 암호를 바꾼다. '내 계정 유형 변경'은 새 계정을 만들 때 정했던 '컴퓨터 관리자'와 ‘제한된 계정'을 다시 정한다. '계정 삭제'는 계정을 지운다. 이때 이용자의 바탕화면과 내 문서 등의 작업 결과를 파일로 만들어 보관하려면 '파일 유지'를 고른다.

시작 메뉴에 있는 계정 아이콘을 누른다. ‘사용자 계정’ 창이 뜨면 ‘암호 만들기’를 고른다.

암호를 만들면 PC를 켤 때마다 ‘암호’ 창이 뜬다.

암호 창이 뜨면 암호를 적는다.

 

암호를 잊어버렸어요

내 계정에 암호를 만들었다. 이제 윈도우즈를 부팅했을 때 암호를 쓰지 않으면 로그인할 수 없으므로 암호를 꼭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암호를 잊어버려도 암호를 다시 만들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1. 시작 버튼 → 제어판 → 사용자 계정을 누른다. ‘사용자 계정’ 창이 뜨면 현재 계정을 누른다.

2. 왼쪽 ‘관련 작업’ 칸에서 ‘암호 기억’을 누른다.

3. 암호 기억 마법사가 뜨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포맷한 디스켓을 드라이브에 넣고 ‘다음’ 버튼을 누른다.

4. ‘현재 사용자의 계정 암호’ 칸에 암호를 쓰고 다음 창으로 넘어간다.

5. 암호 재설정 디스켓을 만들고 있다. 다 만들면 책상 서랍에 잘 보관해놓는다. 갑자기 암호가 생각나지 않으면 로그인 창에서 암호 재설정 디스켓을 넣고 ‘암호 재설정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를 누른다.

6. 새 암호를 정하고 ‘다음’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 창이 뜬다. 여기서 새 암호를 쓰면 부팅이 된다.

 

단축 키로 2배 빠르게 3배 편하게!

키보드를 쓰다가 마우스로 가려면 손을 마우스에 뒀다가 다시 키보드로 가야 해서 불편하다. 특히 오랫동안 PC를 쓸 때 마우스와 키보드를 번갈아 쓰면 손이나 어깨에 피로가 더 빨리 온다.

마우스까지 가지 않고 단축 키를 쓰면 윈도우즈 탐색기나 바탕화면의 등록정보 등을 귀찮은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띄울 수 있다. 윈도우즈에서 자주 쓰는 단축 키를 제대로 익혀 작업 시간을 반으로 줄여보자.

 

윈도우즈 키 + E(Explorer): 탐색기 열기

윈도우즈 키 + F(Find): 찾기

윈도우즈 키 + R(Run): 실행

윈도우즈 키 + Pause/Break: 시스템 등록정보

Ctrl + Alt + Del이나 Ctrl + Shift + Esc: 작업 관리자

Alt + Tab: 화면 전환

윈도우즈 키 + Tab: 작업표시줄의 프로그램 전환

Alt + F4: 프로그램 창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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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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