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이 주는 상처

글 두레 2016. 2. 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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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이 주는 상처

 

어느 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습니다.

 

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 그게 누군지 아세요?”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잠깐, 네가 남이야기 하려면 세 가지를 자문해야 한다.”

 

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습니다.

세 가지요?”

 

첫째, “아들아.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습니다.

글쎄요.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

 

그렇다면 두 번째

()한 내용이냐? 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한 것이어야 한다.”

 

글쎄요.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 필요한 것이냐?”

 

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자신 없는 목소리로 답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 '선한 것도',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 버려(리거).”

 

또한 중요한 것은, 남 이야기는 그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고 해야 된다. 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죠. 욕을 먹는 사람과 욕을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 입니다.

 

이제부터 남의 이야기는 칭찬으로 해 보세요. 놀라운 일이 생길 것입니다. 커피 한잔의 향기처럼, 향기로운 .  험담이 아닌 칭찬하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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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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