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아니 아주 가까운 행복이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또한 남들은 행복한 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 게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내가 좀 더 주면 될 것을 내가 조금 손해 보면 될 것을, 내가 좀 더 노력하면 될 것을, 내가 좀 더 기다리면 될 것을, 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 것을 말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주기 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하기 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보다는 한 순간에 얻어 지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이미 행복이 자기 속에 있는 걸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자신을 들여다보십시오. 과연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잘못된 행복을 바라고 있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이제 부터라도 작은 행복부터 만들어 가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