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43.141120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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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그때가 너에게 닥쳐올 것이다.
그러면 너의 원수들이 네 둘레에 공격 축대를 쌓은 다음,
너를 에워싸고 사방에서 조여들 것이다.
그리하여 너와 네 안에 있는 자녀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네 안에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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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은
참된 평화의 길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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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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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과 반대되는 길을 가면서
백성을 억누르고 착취하는 중심지가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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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은 예수의 방문을
당신의 호소에 자기를 열고
자기의 불의한 구조를 바꿀 기회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멸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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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비통한 마음에 함께하며,
이 도시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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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