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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40.130919 참 행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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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 너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우는 사람들! 너희는 웃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2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불행하여라,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 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불행하여라, 지금 웃는 사람들! 너희는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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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프란치스코 성인은 동료 레오 형제와

천사의 성 마리아 성당을 향해 걸어가면서

참된 기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성인은

동료 형제들이 모범적인

성덕을 보여 준다 해도,

기적을 일으킨다고 해도,

온갖 지식을 섭렵했다 해도,

사람들을 회심으로 이끈다고 해도

그것이

완전한 기쁨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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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레오 형제는 몹시 놀라면서

“그렇다면 참된 기쁨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청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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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성인의 대답은 이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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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비에 젖고,

추위에 얼고,

진창에 빠져 형편없이 되고,

배고파 기진맥진하여

천사의 성 마리아 성당에 겨우 도착해

수도원 문을 두드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문지기가 화를 내며

(중략) 바깥 쏟아지는 빗속에

우리를 밤중까지 내버려 둘 때,

그러한 욕설,

인정 없는 무자비한 대우,

매정한 거절도

우리가 인내로써 달게 받고

(중략)

복되신 그리스도의 가난을 생각하고 즐거워한다면,

그런 것이 완전한 기쁨이라고 기록해 놓으시오.

(중략)

레오 형제!

자, 이제 결론을 들어 보시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친구들에게 베푸시는 성령의 온갖 은총과 선물 가운데 가장 훌륭한 것은 바로 자기를 눌러 이기고,

고통, 모욕, 수치, 불쾌한 감정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때문에 달게 참아 받는 그것입니다’

(성 프란치스코의 잔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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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성인은

참되고 완전한 기쁨이란

온갖 고통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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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장 불행할 만한 상황을

가장 기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참되고 완전한 기쁨이 될 것이라고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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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참 행복도

바로 이러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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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라지지 않을

참되고 완전한 기쁨,

그 참 행복을 갈망하고 있느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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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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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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